내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 최대 2,31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나대투증권이 28일 전망했다. 내년 지수 하단은 올해의 저점 수준인 1,680선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상반기에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유럽발 재정위기 해소로 안도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고통은 결국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저성장 국면에서도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였던 2009년 증시 상황의 재연을 기대할만하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는 상반기에는 탁월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자동차와 IT, 정유업종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저평가 업종인 조선과 금융, 건설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상반기에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유럽발 재정위기 해소로 안도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고통은 결국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저성장 국면에서도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였던 2009년 증시 상황의 재연을 기대할만하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는 상반기에는 탁월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자동차와 IT, 정유업종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저평가 업종인 조선과 금융, 건설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