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62개 증권사와 8개 선물회사의 내부 감시 기능 전반을 들여다보는 전방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중순 모든 증권사와 선물사에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자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도공문을 발송했으며 보고서 제출 시한은 다음달 10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우려돼, 예방 차원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고하도록 했고 백여개의 점검항목을 담은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점검 결과 보고서에 대해 감사 또는 상근감사위원이 확인하도록 했고 반드시 대표이사 명의로 제출하도록 지시해, 내부 감시 기능에 대한 대표이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중순 모든 증권사와 선물사에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자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도공문을 발송했으며 보고서 제출 시한은 다음달 10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우려돼, 예방 차원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고하도록 했고 백여개의 점검항목을 담은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점검 결과 보고서에 대해 감사 또는 상근감사위원이 확인하도록 했고 반드시 대표이사 명의로 제출하도록 지시해, 내부 감시 기능에 대한 대표이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