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비 애널리스트다"

입력 2011-11-28 17:39   수정 2011-11-28 17:40

<앵커>

대학생들이 실제 애널리스트처럼 알짜 기업을 투자 종목으로 추천하는 리서치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래의 증권가를 이끌어갈 우리 대학생들의 열정 느껴보시죠.

<기자>

대학생 리서치 대회에 참가한 한 대학 동아리 회원들이 실전 발표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선정한 기업의 현재 재무구조 상황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핍니다.

- 여기 5%가 신주 인수권에서 많은 건가?

- 꽤 되는거지 근데.. 행사가가 싸잖아.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지혜 양은 졸업 후 금융권에서 일하겠다는 꿈을 위해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정지혜 이화여대 경영학과

"경제TV에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들이 많이 나와서 저도 관련해서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미리체험을 한다는 점에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국경제TVSK증권이 후원한 이번 리서치 대회에는 4개대학, 35명의 학생이 참가해 추천 투자종목을 선정하고, 리포트를 만드는 등 실제 애널리스트의 역할을 경험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예비 애널리스트들에게 선배들은 보완해야 할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지금 준비된 회사의 현재 생산가치를 모르고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미래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번 대회 참가는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리서치 경험이 알짜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흐름을 원할하게 한다는 본질을 인식했다는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일 SK증권 온라인본부장

"리서치는 증권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량중에 하나라고 판단되고요. 신입사원 인터뷰를 할때보면 증권업종에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격증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리서치 대회를 위해 밤낮없이 땀흘려 온 예비 애널리스트들.

오늘도 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인철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앞으로 이런부분을 보완해야겠습니다.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고요.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하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WOW-TV NEWS 지수희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