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프라이데이 호재 1810선 탈환‥IT주 '강세'

입력 2011-11-28 19:51  



(앵커)

오늘 장 점검해 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다시 1810선을 회복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시작부터 단숨에 1800선을 뛰어넘었습니다.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소식과 IMF가 이탈리아 구제금융을 지원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앵커)

특히 IT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데, 그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지난 주 금요일이 미국 최대 쇼핑 시즌 첫날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였는데요.

오프라인 소매 판매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114억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우리나라 IT업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때마다 IT주가 올랐다는 과거의 기록도 있는데다 IT업종이 경기 민감도가 크고 미국 수출 비중도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이닉스와 LG전자도 7~8% 상승했고, IT주 이면서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이상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 보다 38.88포인트 2.19% 상승한 1815.2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000억원 가량, 개인이 3000억원 이상 팔아치웠고, 기관이 37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을 비롯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 건설, 전기가스업도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요금인상 기대감으로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가 3~4%올랐고 중동발 수주소식에 GS건설대림산업, 현대 건설 등 대형 건설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금요일보다 6.81포인트 1.42% 상승한 486.3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임상 1차 승인소식에 7%이상 올랐고, 다음과 CJ오쇼핑, 서울 반도체 등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해킹소식으로 안철수 연구소와 이스트 소프트 등 보안 관련 주도 6% 이상 올랐습니다.

<기자>

스캘퍼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가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나머지 증권사들의 재판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생들이 실제 애널리스트처럼 알짜 기업을 투자 종목으로 추천하는 리서치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래의 증권가를 이끌어갈 우리 대학생들의 열정 느껴보시죠.

<기자>

자동제세동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이 코스닥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확보한 원천기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를 이성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증권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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