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블 방송에서 지상파 HD 방송이 중단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이틀 뒤인 12월 2일 오후 지상파와 케이블 사장단을 소환해 의견청취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상파와 케이블 업계는 지상파 방송의 케이블 재송신 대가 문제를 두고 분쟁 중이며, 현재 케이블 측은 지상파 HD 방송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은 "시청자를 볼모로 하는 행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장단의 의견 청취를 의결하지만 그 절차는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상파와 케이블 사장단은 이르면 내일 오후 방통위에서 방송 중단 사태에 따른 의견청취를 하고, 이후 방통위는 시정 명령 이상의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상파와 케이블 업계는 지상파 방송의 케이블 재송신 대가 문제를 두고 분쟁 중이며, 현재 케이블 측은 지상파 HD 방송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은 "시청자를 볼모로 하는 행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장단의 의견 청취를 의결하지만 그 절차는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상파와 케이블 사장단은 이르면 내일 오후 방통위에서 방송 중단 사태에 따른 의견청취를 하고, 이후 방통위는 시정 명령 이상의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