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학교 급식에도 방사성 물질 기준을 정했다.
일본정부는 동부와 북동부지역 17개 현 학교 급식의 방사성 물질 기준을 1kg당 40 베크렐(㏃)로 정하고 각 지역 교육위원회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후쿠시마와 이와테 등 17개 지역은 식품과 음료의 방사선 노출량을 40 베크렐 이하까지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하는 한편 기준치를 초과하는 급식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
문부과학성도 방사선량 계측기 구매를 위해 1억엔을 추가 예산으로 배정했다.
중앙 정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에 대해 방사성 물질 기준을 마련한 것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의 식품 방사성 세슘 잠정 기준치는 음료의 경우 1kg당 200 베크렐, 쌀과 채소, 육류, 생선은 500 베크렐이었다.
일본정부는 동부와 북동부지역 17개 현 학교 급식의 방사성 물질 기준을 1kg당 40 베크렐(㏃)로 정하고 각 지역 교육위원회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후쿠시마와 이와테 등 17개 지역은 식품과 음료의 방사선 노출량을 40 베크렐 이하까지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하는 한편 기준치를 초과하는 급식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
문부과학성도 방사선량 계측기 구매를 위해 1억엔을 추가 예산으로 배정했다.
중앙 정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에 대해 방사성 물질 기준을 마련한 것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의 식품 방사성 세슘 잠정 기준치는 음료의 경우 1kg당 200 베크렐, 쌀과 채소, 육류, 생선은 500 베크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