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환보유액 전달보다 23.5억 달러 감소

입력 2011-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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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23억 5천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말 외환보유액` 자료를 통해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3천 86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로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다는게 한은측의 설명입니다.

유가증권이 2천 793억 5천만 달러로 전체 외환보유액의 90%를 넘었고, 예치금 214억 2천만 달러, SDR 34억 9천만 달러, IMF 포지션 22억 달러였습니다.

금 보유액은 21억 7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8억 5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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