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의 여파가 실물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대우증권은 2일 내년에 순환적 조정국면이 상반기까지 지속돼 코스피는 1,500~2,1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1,500선은 상장사들의 주가 순자산비율(PBR)이 0.9배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수치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증시에서 주목하는 키워드는 금융완화와 디레이팅(저평가), 선거, 투자, 중국소비, 중동 이슈 등 7가지"라면서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와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디레이팅, 주요국 선거에 따른 투자유인 정책 도입 가능성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수요 위축으로 중국은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미국의 수출 중심정책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모멘텀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중동 이슈 부각은 유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부담요인이다"라고 지적했다.
코스피 1,500선은 상장사들의 주가 순자산비율(PBR)이 0.9배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수치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증시에서 주목하는 키워드는 금융완화와 디레이팅(저평가), 선거, 투자, 중국소비, 중동 이슈 등 7가지"라면서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와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디레이팅, 주요국 선거에 따른 투자유인 정책 도입 가능성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수요 위축으로 중국은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미국의 수출 중심정책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모멘텀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중동 이슈 부각은 유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부담요인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