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 3분기까지 지급준비율을 약 2%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신영증권이 2일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중국 물가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며 중국 통화정책의 초점은 당분간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준율 인하도 추가로 단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3분기까지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약 2%p 인하할 것"이라며 "최소한 향후 2~3년간 위용딩 중국 세계경제학회 회장의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은 작다`는 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지준율 인하는 외형적으로 긴축완화 시작을 알리는 신호지만 내부적인 의미는 기준금리 인하보다 더욱 크다"며 "중국은 채권시장이 발달하지 않아 기준금리를 낮춰도 직접 금융시장에서 기업 비용부담을 탄력적으로 낮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중국 물가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며 중국 통화정책의 초점은 당분간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준율 인하도 추가로 단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3분기까지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약 2%p 인하할 것"이라며 "최소한 향후 2~3년간 위용딩 중국 세계경제학회 회장의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은 작다`는 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지준율 인하는 외형적으로 긴축완화 시작을 알리는 신호지만 내부적인 의미는 기준금리 인하보다 더욱 크다"며 "중국은 채권시장이 발달하지 않아 기준금리를 낮춰도 직접 금융시장에서 기업 비용부담을 탄력적으로 낮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