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선물투자와 관련해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검찰에 출두해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 최재원 부회장은 오늘(2일) 새벽 1시 40분께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이 SK 자금을 빼내 선물투자 등에 사용하도록 지시했는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최재원 부회장은 "SK 계열사들이 베넥스에 투자한 것은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이며, 지인들과 개인적으로 자금거래를 한 사실은 있지만 베넥스 투자금을 빼내 선물투자에 사용하도록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구속한 김준홍 베넥스 대표 등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최 회장 형제가 이번 사건에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을 조사후 추가 소환하거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최태원 회장도 소환해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 최재원 부회장은 오늘(2일) 새벽 1시 40분께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이 SK 자금을 빼내 선물투자 등에 사용하도록 지시했는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최재원 부회장은 "SK 계열사들이 베넥스에 투자한 것은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이며, 지인들과 개인적으로 자금거래를 한 사실은 있지만 베넥스 투자금을 빼내 선물투자에 사용하도록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구속한 김준홍 베넥스 대표 등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최 회장 형제가 이번 사건에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을 조사후 추가 소환하거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최태원 회장도 소환해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