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쿠르즈 내한, 기습포옹에도 "역시 젠틀 톰아저씨"

입력 2011-1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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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3년 만에 5번째 한국땅을 밟았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4: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홍보차 2일 자정께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톰 크루즈의 방문 소식에 팬들은 밤 늦은 새벽에도 공항을 찾아 그를 환영했다.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진 크루즈는 입국직후 팬들에게 성큼 다가가 사인과 기념사진 등을 찍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한 여성팬의 기습적인 포옹에도 당황해 하지 않고 포근히 안아주는 등 젠틀한 매너로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톰 크루즈는 폴라 패튼, 브래드 버드 감독과 2일 오후 3시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내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탐 크루즈는 오후 6시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식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팬들과의 만남이 진행 예정이라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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