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이번주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있는데 어떻게 예상되고 있나요?
<기자>
네.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는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매년 12월이면 재계의 관심인데요.
이미 이재용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의 승진은 없다고 공언이 나왔고 이에 따라 3세 경영진들의 이동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그래서 더욱 인사 폭이 적은 것 아니냐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올해 삼성그룹 전반을 이끈 곳도 삼성전자고 그 안에서도 디지털사업부와 무선, 비메모리 관련 총괄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이 부문 사장단의 유임 혹은 승진 하마평이 나오고 있고요.
그 밖에 모바일디스플레이와 삼성토탈 등도 실적 개선의 성과로 인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임원 대부분 출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3세 경영진들의 승진과 이동으로 인사 당일과 그 후로 삼성전자와 호텔신라 등 관련 삼성그룹주들이 크게 움직였는데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앵커-2>
이번주에 드디어 헤지펀드 인가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이번주에는 또 한국형 헤지펀드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 알려진 바로는 9일 금융위가 대우와 삼성, 우리투자, 현대, 한국투자 등 프라임브로커리지 증권사 5곳에 대해서도 업무인가를 통보할 예정인데요.
지난달에는 삼성과 미래, 한국투신 등 13개 자산운용사들이 금융위에 헤지펀드 운용요건 심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13개 운용사 모두 인가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인가가 나오는대로 운용사들은 10개 정도 헤지펀드 상품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많이들 알려져서 익숙하실텐데요. 롱숏이라고 하는 저평가 주식을 사고 고평가 주식은 팔아서 수익을 내는 전략이죠. 이런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을 위주로 하는 펀드가 출시될 전망입니다.
최근 증권사와 투신사로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고 합니다. 헤지펀드가 언제 나오는것이냐,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냐 실제로 수익이 나는 펀드냐 이런 의문들인데요.
직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투자자들이 헤지펀드를 손실 없이 수익이 나는 펀드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헤지펀드가 손실을 나지 않도록 운영을 하겠다는 것이지 해외사례를 보면 금융위기가 오거나 예상치 못한 시장 변동에서 극단적으로 깨지는 것이 줄줄이 헤지펀드들이었는데요.
사례가 같을지는 모르지만 지난 2007년 인사이트펀드라고 미래에셋에서 나온 상품도 수익을 내는 곳은 어디든 투자한다고 해서 블랙홀처럼 자금을 흡수했지만 결국 글로벌 시장이 침체되면서 마땅한 투자처 못찾고 손실을 내지 않았습니까?
지금 흐름을 보면 다음달 말쯤에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인데요.
어떤 식으로 투자 가능하고 어떻게 운용되는 상품이 나올지 관심인데, 흔히 말하는 몰빵보다는 적절한 자산배분이 중요해 보입니다.
<앵커-3>
그 밖에 오늘 그리고 이번주 주요 일정은?
<기자>
이번주는 글로벌 증시가 유럽으로 눈을 돌릴 것 같습니다.
오늘이죠. 유로존의 양대 축인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8일에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있고요, 9일에는 유럽연합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유로존 재정통합이 핵심인데 독일이 어느정도 부담을 지고 다른 국가들이 그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이느냐가 관건인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소식이 어떻게 전해지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도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11월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IPO시장 공모주 청약일정 많습니다.
먼저 동국제강의 물류기업이죠 인터지스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청약을 시작하는데요. 오는 6~7일이고 공모가는 1만원대 초반입니다. 상장예정일은 16일이고요.
의료기기 업체 씨유메디칼도 1만원대 초반의 공모가로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을 받습니다. 15일 상장예정입니다.
또 공장기계 전문기업 서암기계공업이 7일과 8일 3천원대 공모가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오는 8일은 올해 마지막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4>
수고했습니다.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이번주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있는데 어떻게 예상되고 있나요?
<기자>
네.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는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매년 12월이면 재계의 관심인데요.
이미 이재용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의 승진은 없다고 공언이 나왔고 이에 따라 3세 경영진들의 이동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그래서 더욱 인사 폭이 적은 것 아니냐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올해 삼성그룹 전반을 이끈 곳도 삼성전자고 그 안에서도 디지털사업부와 무선, 비메모리 관련 총괄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이 부문 사장단의 유임 혹은 승진 하마평이 나오고 있고요.
그 밖에 모바일디스플레이와 삼성토탈 등도 실적 개선의 성과로 인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임원 대부분 출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3세 경영진들의 승진과 이동으로 인사 당일과 그 후로 삼성전자와 호텔신라 등 관련 삼성그룹주들이 크게 움직였는데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앵커-2>
이번주에 드디어 헤지펀드 인가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이번주에는 또 한국형 헤지펀드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 알려진 바로는 9일 금융위가 대우와 삼성, 우리투자, 현대, 한국투자 등 프라임브로커리지 증권사 5곳에 대해서도 업무인가를 통보할 예정인데요.
지난달에는 삼성과 미래, 한국투신 등 13개 자산운용사들이 금융위에 헤지펀드 운용요건 심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13개 운용사 모두 인가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인가가 나오는대로 운용사들은 10개 정도 헤지펀드 상품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많이들 알려져서 익숙하실텐데요. 롱숏이라고 하는 저평가 주식을 사고 고평가 주식은 팔아서 수익을 내는 전략이죠. 이런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을 위주로 하는 펀드가 출시될 전망입니다.
최근 증권사와 투신사로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고 합니다. 헤지펀드가 언제 나오는것이냐,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냐 실제로 수익이 나는 펀드냐 이런 의문들인데요.
직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투자자들이 헤지펀드를 손실 없이 수익이 나는 펀드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헤지펀드가 손실을 나지 않도록 운영을 하겠다는 것이지 해외사례를 보면 금융위기가 오거나 예상치 못한 시장 변동에서 극단적으로 깨지는 것이 줄줄이 헤지펀드들이었는데요.
사례가 같을지는 모르지만 지난 2007년 인사이트펀드라고 미래에셋에서 나온 상품도 수익을 내는 곳은 어디든 투자한다고 해서 블랙홀처럼 자금을 흡수했지만 결국 글로벌 시장이 침체되면서 마땅한 투자처 못찾고 손실을 내지 않았습니까?
지금 흐름을 보면 다음달 말쯤에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인데요.
어떤 식으로 투자 가능하고 어떻게 운용되는 상품이 나올지 관심인데, 흔히 말하는 몰빵보다는 적절한 자산배분이 중요해 보입니다.
<앵커-3>
그 밖에 오늘 그리고 이번주 주요 일정은?
<기자>
이번주는 글로벌 증시가 유럽으로 눈을 돌릴 것 같습니다.
오늘이죠. 유로존의 양대 축인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8일에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있고요, 9일에는 유럽연합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유로존 재정통합이 핵심인데 독일이 어느정도 부담을 지고 다른 국가들이 그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이느냐가 관건인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소식이 어떻게 전해지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도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11월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IPO시장 공모주 청약일정 많습니다.
먼저 동국제강의 물류기업이죠 인터지스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청약을 시작하는데요. 오는 6~7일이고 공모가는 1만원대 초반입니다. 상장예정일은 16일이고요.
의료기기 업체 씨유메디칼도 1만원대 초반의 공모가로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을 받습니다. 15일 상장예정입니다.
또 공장기계 전문기업 서암기계공업이 7일과 8일 3천원대 공모가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오는 8일은 올해 마지막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4>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