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 주요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이탈한 외국인 순매도액 중 40% 이상이 한국에 집중됐다.
6일 국제금융센터의 집계치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2011년 1~11월 중 아시아 7개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은 148억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644억달러(연간 기준) 순매도 이후 2009년 598억달러, 2010년 645억달러씩 순매수됐다가 3년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체 순매도액 중 한국시장 비중은 42.6%를 차지했다. 올해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모두 63억달러를 순매도했다.
아시아 신흥시장 7곳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가 가장 큰 나라는 대만이다. 순매도액은 108억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가 대만을 제외한 다른 신흥시장보다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큰 것은 시가총액 규모와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크고, 글로벌 재정위기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6일 국제금융센터의 집계치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2011년 1~11월 중 아시아 7개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은 148억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644억달러(연간 기준) 순매도 이후 2009년 598억달러, 2010년 645억달러씩 순매수됐다가 3년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체 순매도액 중 한국시장 비중은 42.6%를 차지했다. 올해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모두 63억달러를 순매도했다.
아시아 신흥시장 7곳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가 가장 큰 나라는 대만이다. 순매도액은 108억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가 대만을 제외한 다른 신흥시장보다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큰 것은 시가총액 규모와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크고, 글로벌 재정위기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