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하나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용원 박사 연구팀이 고감도 유전자칩을 이용한 새로운 암 분석방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전자칩은 마이크로 RNA 등 많은 유전자를 하나의 칩에서 분석할 수있는 바이오칩이다.
인간의 세포 안에 있는 수백개의 마이크로RNA들은 최근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마커로 주목받고 있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 일반적인 유전자칩으로는 분석이 어려웠다.
정 박사팀은 두 개가 결합된 프로브(인공적인 유전자 물질)에 직접 형광물질을 표시한 뒤 RNA에 결합시켜 질병을 더 간단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유전자칩은 프로브 하나로 마이크로 RNA와 결합해 유전자를 분석하게 되는데, 크기가 작은 수백개의 마이크로RNA에 일일이 표지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권위지인 `앙게반테 케미`지 온라인 속보판에 지난달 9일자로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용원 박사 연구팀이 고감도 유전자칩을 이용한 새로운 암 분석방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전자칩은 마이크로 RNA 등 많은 유전자를 하나의 칩에서 분석할 수있는 바이오칩이다.
인간의 세포 안에 있는 수백개의 마이크로RNA들은 최근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마커로 주목받고 있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 일반적인 유전자칩으로는 분석이 어려웠다.
정 박사팀은 두 개가 결합된 프로브(인공적인 유전자 물질)에 직접 형광물질을 표시한 뒤 RNA에 결합시켜 질병을 더 간단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유전자칩은 프로브 하나로 마이크로 RNA와 결합해 유전자를 분석하게 되는데, 크기가 작은 수백개의 마이크로RNA에 일일이 표지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권위지인 `앙게반테 케미`지 온라인 속보판에 지난달 9일자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