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가 7일(현지시간) 막대한 부채를 줄이기 위해 세금 인상과 지출 축소 등의 조치를 담은 내년 긴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이날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찬성 258표, 반대 41표로 승인했다. 그리스 의회 의석수는 모두 300석이며, 이날 투표에는 299명이 참여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이 예산안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면 그리스의 국제 신용도가 회복되고 경제가 회생할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의 국가 부채는 국민 1인당 3만유로(약 3400만원)에 이른다.
의회는 이날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찬성 258표, 반대 41표로 승인했다. 그리스 의회 의석수는 모두 300석이며, 이날 투표에는 299명이 참여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이 예산안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면 그리스의 국제 신용도가 회복되고 경제가 회생할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의 국가 부채는 국민 1인당 3만유로(약 34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