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선물투자와 관련해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최재원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께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에 나타났습니다.
최 부회장은 `지난 1차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오늘 조사를 어떻게 받을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미진한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고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SK그룹 횡령 의혹의 핵심인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 조사가 속도를 내면서 최재원 부회장에 대한 사법 처리와 함께 최태원 회장에 대한 소환도 이번주 말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최 회장에게 7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일정상 난색을 표해 8일이나 9일 출두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재원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께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에 나타났습니다.
최 부회장은 `지난 1차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오늘 조사를 어떻게 받을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미진한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고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SK그룹 횡령 의혹의 핵심인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 조사가 속도를 내면서 최재원 부회장에 대한 사법 처리와 함께 최태원 회장에 대한 소환도 이번주 말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최 회장에게 7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일정상 난색을 표해 8일이나 9일 출두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