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4년 5개월만에 7천명을 돌파했다.
7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12월 6일 현재 주택연금의 가입건수는 총 7003건으로 집계됐다.
주택연금 가입은 출시 첫 해인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515건을 기록한 이후 2008년 695건으로 부진했지만 2009년 1124건으로 62% 증가했고 2010년에는 2016건으로 79%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는 12월6일 현재 2653건을 기록하면서 현금자산이 상대적으로 작고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령층에게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현재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평균 연령은 73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 기준)로 가입 기준 연령(60세) 보다 13세나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가 28.3%(1977건)로 가장 많았고, 75~79세 23.5%(1642건)이 뒤를 이었다. 80세 이상은 16.7%(1162건)였다.
가입자들이 담보로 내놓은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7300만원, 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103만원이었다.
담보로 내놓은 집값은 1억~2억원 미만31.0%(2153건), 2억~3억원 미만 23.9%(1669건), 3억~4억원 미만 15.0%(1049건) 순이었다. 현행 주택연금 제도상 최고액인 9억원짜리 소유자도 20명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입자가 매달 받는 월 수령액은 50~100만원 미만 40.0%(2792건), 50만원 미만 20.4%(1420건), 100~150만원 미만 20.1%(1402건) 등으로 조사됐고, 300만원 이상 고액 수령자도 2.2%(154건)에 달했다.
7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12월 6일 현재 주택연금의 가입건수는 총 7003건으로 집계됐다.
주택연금 가입은 출시 첫 해인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515건을 기록한 이후 2008년 695건으로 부진했지만 2009년 1124건으로 62% 증가했고 2010년에는 2016건으로 79%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는 12월6일 현재 2653건을 기록하면서 현금자산이 상대적으로 작고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령층에게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현재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평균 연령은 73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 기준)로 가입 기준 연령(60세) 보다 13세나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가 28.3%(1977건)로 가장 많았고, 75~79세 23.5%(1642건)이 뒤를 이었다. 80세 이상은 16.7%(1162건)였다.
가입자들이 담보로 내놓은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7300만원, 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103만원이었다.
담보로 내놓은 집값은 1억~2억원 미만31.0%(2153건), 2억~3억원 미만 23.9%(1669건), 3억~4억원 미만 15.0%(1049건) 순이었다. 현행 주택연금 제도상 최고액인 9억원짜리 소유자도 20명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입자가 매달 받는 월 수령액은 50~100만원 미만 40.0%(2792건), 50만원 미만 20.4%(1420건), 100~150만원 미만 20.1%(1402건) 등으로 조사됐고, 300만원 이상 고액 수령자도 2.2%(154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