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외국자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모건스탠리PE가 놀부NBG 지분을 인수한 것에 이어 동원수산도 일본 플레나스와 합작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외국자본이 더 거세게 들어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동원수산이 일본 플레나스와 손잡고 국내 도시락 사업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동원수산과 플레나스는 6:4로 지분을 출자해 `YK푸드 서비스‘ 합작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플레나스는 도시락 전문 업체로 일본 내 2천 5백 여개 점포를 보유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형식 YK푸드 대표
"전세계 탑브랜드에 식자재를 꾸준히 공급했다. 여기에 호토모토(플레나스사)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만 도입되면 어떤 대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최소 3년 내 200개 점포 오픈"
<브릿지> 지난달 모간스탠리PE가 놀부NBG 지분을 인수한 것에 이어 동원수산과 일본 플레나스 합작회사 설립.
이처럼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외국자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자본 유입이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다고 말합니다.
한류확산으로 국가브랜드가 높아졌고, 지리학적으로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거대시장으로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기법이 한국에 도입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시장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 창업경영전략연구소 소장
“프랜차이즈의 경우 산업전반에 있어 최종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 판로를 외국자본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장악할 수 있는 게 단점. 성장하기 전에 외국기업에 의해 시장잠식 우려도...“
지금까지는 제조업, IT 중심으로 글로벌화 전략이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는 서비스업까지 확대돼 외국자본의 유입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지난달 모건스탠리PE가 놀부NBG 지분을 인수한 것에 이어 동원수산도 일본 플레나스와 합작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외국자본이 더 거세게 들어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동원수산이 일본 플레나스와 손잡고 국내 도시락 사업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동원수산과 플레나스는 6:4로 지분을 출자해 `YK푸드 서비스‘ 합작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플레나스는 도시락 전문 업체로 일본 내 2천 5백 여개 점포를 보유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형식 YK푸드 대표
"전세계 탑브랜드에 식자재를 꾸준히 공급했다. 여기에 호토모토(플레나스사)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만 도입되면 어떤 대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최소 3년 내 200개 점포 오픈"
<브릿지> 지난달 모간스탠리PE가 놀부NBG 지분을 인수한 것에 이어 동원수산과 일본 플레나스 합작회사 설립.
이처럼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외국자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자본 유입이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다고 말합니다.
한류확산으로 국가브랜드가 높아졌고, 지리학적으로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거대시장으로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기법이 한국에 도입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시장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 창업경영전략연구소 소장
“프랜차이즈의 경우 산업전반에 있어 최종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 판로를 외국자본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장악할 수 있는 게 단점. 성장하기 전에 외국기업에 의해 시장잠식 우려도...“
지금까지는 제조업, IT 중심으로 글로벌화 전략이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는 서비스업까지 확대돼 외국자본의 유입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