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림푸스가 거액의 손실 은폐와 관련, 전현직 임원 약 70명을 문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8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에 의하면 다카야마 슈이치 올림푸스 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영체제 쇄신을 위해 손실 은폐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 약 70명의 책임을 추궁할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내년 1월 17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손실 은폐를 방조한 감사와 감사법인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
올림푸스는 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손실 은폐에 가담한 임원들에게 배임의 책임을 물어 형사고발과 함께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다.
다카야마 사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경영 쇄신책을 마련한 뒤 차기 주주총회에서 모두 퇴진하기로 했다.
올림푸스는 일부 주주들이 요구하는 임시주총 개최를 내년 2월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8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언론에 의하면 다카야마 슈이치 올림푸스 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영체제 쇄신을 위해 손실 은폐에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직원 약 70명의 책임을 추궁할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내년 1월 17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손실 은폐를 방조한 감사와 감사법인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
올림푸스는 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손실 은폐에 가담한 임원들에게 배임의 책임을 물어 형사고발과 함께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다.
다카야마 사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경영 쇄신책을 마련한 뒤 차기 주주총회에서 모두 퇴진하기로 했다.
올림푸스는 일부 주주들이 요구하는 임시주총 개최를 내년 2월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