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를 발표했지만 정작 시장이 기대한 재정위기 강화조치는 어떠한 것도 내놓지 않았다고 대신증권이 9일 금융시장의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ECB의 과감한 조치에 대한 기대였다. 7월 21일, 10월 26일 유럽 재정위기 해법 발표 이후 나타난 금융시장 불안이 또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제 공이 다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로 넘겨졌다"며 앞으로의 시장의 관심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과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상호대출, 유로 안정화기구(ESM) 조기가동 등에 맞춰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는 수 있는 방어막 구축은 독일에 달려 있다"며 "독일이 현재 IMF를 통한 지원은 찬성하지만 EFSF와 ESM 동시운영은 반대해 결국 독일의 결정에 유럽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ECB의 과감한 조치에 대한 기대였다. 7월 21일, 10월 26일 유럽 재정위기 해법 발표 이후 나타난 금융시장 불안이 또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제 공이 다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로 넘겨졌다"며 앞으로의 시장의 관심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과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상호대출, 유로 안정화기구(ESM) 조기가동 등에 맞춰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는 수 있는 방어막 구축은 독일에 달려 있다"며 "독일이 현재 IMF를 통한 지원은 찬성하지만 EFSF와 ESM 동시운영은 반대해 결국 독일의 결정에 유럽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