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남은 연말까지의 기대감들도 내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슬슬 생각을 해야 될 시점이다. 한화증권 윤지호 투자전략 팀장과 증시 전망 세워보자.
한화증권 윤지호 > 많은 곳에서 전강후약이냐 전약후강에 많이 몰두해 있다. 단계적으로. 다수의견이 상저하고다 보니까 아무래도 상고하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오히려 내년을 바라보는 잣대 첫 번째 강세장으로 보냐 약세장으로 보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하나는 내년을 굉장히 강세장으로 본다. 단 전제조건이 있는데 연말 연초에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강한 랠리의 출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 하나 보겠는데 각 증권사들 전망이다. 보면 대동소이 한 것 같지만 내년을 전체적으로 강세로 보는 의견은 14개에서 2개에서 3개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오히려 내년에 소수 의견이 강세장 전망이라는 점에서 연말 연초에 쉬었다가 내년을 강세장으로 보고 접근하는 게 낫지 않겠나 보고 있다.
경로하나만 더 보면 연간 전망에 썼던 그림인데 올라갔더라도 연말 연초에 조정 받는 그림. 아마도 오늘 약세가 시작됐는데 단기에 너무나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치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판단한다.
한화증권 윤지호 > 유로존 이슈에 대해서 최근의 시장 전망적인 의견들은 큰 문제 있겠냐는 의견이 많다. 그런데 어제도 오늘 저녁에도 기대가 높겠다. 그런데 유로존 이슈의 단계를 여러 단계로 나눠봐야 될 것 같다. 지금 재정통합까지는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지만 남은 문제가 있다. 결국 액션에 들어갔을 때 은행들의 자본확충 부분 내지는 금융계들이 얼마나 손실을 입었는지 판단해봐야 할 것이다.
10월 전략부터 강하게 지표를 보는게 있다. 유리보 OIS 스프레드 라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게 안정적으로 내려올 때까지는 최소한 상단은 막아내는 이슈라고 보고 있고 특히 중요하게 보는 것은 최근에 외국인들이 선물을 많이 사니까 앞으로 현물도 많이 사줄 것이다. 기대를 많이 하는데 결국 은행이 자금 시장 경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많은 분들이 내년에 2, 3월에 이탈리아 만기가 많지만 다 알고 있는 우려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다. 올해 같은 경우에도 8, 9월에 이탈리아 채권만기가 많았다. 시장에서는 알고 있는 이슈라고 별거 아니라고 봤지만 결국에는 8, 9월에 큰 조정이 있었다.
마찬가지다. 내년에 2월에서 4월까지 이탈리아 채권만기가 집중되어 있고 그 전에 어느 정도 위험관리가 동행하는 구름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내년 1분기를 너무 공격적으로 보지 말라. 이러한 유로존 이슈 굳이 리스크를 안고갈 필요가 있는가 이렇게 판단한다.
한화증권 윤지호 > 국내외 시장을 좋게 본다는 것은건 내년 전반적으로 경기가 크게 돌아선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추리다. 중국이 지금까지 긴축에서 확장적 정책적으로 나갈 것이고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특히 중국이 지준율을 낮추다 보니까 이제는 중국이 기대요인이 아니라고 보는데 그림 하나 보자. 중국의 지준율 인하인데 미 연준이 금리를 낮추던 중국이 지준율을 낮추던 이유는 분명하다. 실물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낮추는 것이다. 보통 금리가 초기에 내려가면 주가가 좋지 않다. 오히려 빠진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면 주가가 좋아졌다. 이걸 봐야 될 것 같다.
두 번째는 중국이 2008년에는 금리 인하를 먼저 했다. 그리고 대출 증가율로 바로 회복이 됐고 부동산 부양도 있었고 그런데 이번에는 결국 지준율 인하 배경을 봐야 되는데 중국의 핫머니 유입이 최근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여백이 생긴 것이다. 중국의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서 여백 부분을 갖다가 긴축을 완화해 주는 그 정도 시그널이 아닐까. 그래서 한 마디로 중국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긴축이 크게 완화되어서 확장적으로 나간다기 보다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면 언제쯤이냐 결국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M2가 도는 시점이다. 과거에도 보면 중국의 M2가 언제 도느냐인데 지준율 어떤 정책이 됐던 간에 결국 CPI가 정점 치고서 최소한 8개월은 지나야 돌아섰다. 그렇다면 이번 정점 치고서 8개월 째 되는 게 내년 4월이다. 2분기 되어야한다. 그리고 1분기 중국의 GDP가 안 좋게 나오면 아마 내년 4월 정도가 본격적인 부양 스탠스로 가지 않겠나 지금은 다소 성급하단 생각이다.
하나 더 추가하면 미국이다. 미국의 실업률이 8.6% 나오니까 이제 굉장히 좋다. 저희들도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에 있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에도 이번 고용 같은 경우에 차이를 봐야 된다. 실업률이 내려온 것은 결국은 자발적 실업이 늘어난 것이다.
고용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고 중요한 것은 주당 근로 시간 내지는 시간당 임금이 개선되어야 되는데 보통 가장 선행 지표로 보는 것이 주당 근로 시간인데 여전히 제자리 수준이고 시간당 임금도 1.8%다. 물가 상승률의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이다. 시간당 임금이 물가 상승률의 80%는 와줘야 의미 있는 변화인데 이것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미국이나 중국이나 경기모멘텀이 돌아서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고 상당히 기대해 보고 있지만 당장 12월, 1월에 이것들이 강한 추진력을 가지면서 경기가 개선 되고 있다는 시그널을 줄 확률은 높지 않다. 오히려 12월이 지나고 나면 내년 1월 지표부터 미국 같은 경우에 다시 약간 둔화되는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한화증권 윤지호 > 국내도 좋진 않은데 항상 언급하는데 우린 소규모 개방경제다. 글로벌이 좋아지면 수출이 잘되면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나는 구조기 때문에 결국 글로벌 흐름이 중요하다. 그림을 하나 더 보면 미국의 주가흐름이다. 90년대나 2000년대 보면 경기 저점을 t기로 잡고 t+12분기 지나면 고용이 좋아진다. 그것이 올해 3분기였다.
정말 주가가 좋아지고 산업생산 쪽에서 시그널이 나오는 걸 보면 t+15분기는 지나야 이런 긍정적 흐름이 나온다. 이것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다. 좋아지고 있고 개선되고 있지만 탄력적인 흐름이 나오는 것은 t+15분기 내년 7월 정도로 예상된다. 여전히 박스권 흐름이지만 탄력적인 상승을 시장의 기대가 앞서가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한화증권 윤지호 > 지금 나온 컨센선스만 놓고 보면 주가가 너무 싸다고 본다. 최근에도 특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지 않나 하는데 중요한 것은 내년 전망을 살펴보자. 순이익 전망치인데 내년에 124조다. 2013년에 140조 물론 이대로 되면 좋겠지만 경기가 내려가는 국면이기 때문에 컨센서스가 현 시점에서 신뢰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이런 컨센서스가 어떻게 형성되었느냐가 중요한데 다음 그림 보자. 뭐였느냐면 매년 컨센서스 보시면 매출액은 주는데 판매량은 줄어드는데 마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현상이 나올 때 보면 결국 순이익 전망치의 컨센서스와의 괴리가 커지는 시기다. 결국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이익에 대해서 가시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그 다음에 밸류에이션이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볼 순 없겠다. 오히려 가시성이 높지 않은 내년도 이익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얼마나 싸냐 비싸냐만 보고자 한다.
그래서 일단 EPS가 올해 것만 놓고 보면 EPS가 10% 줄었다. PER이라는 게 EPS 주가인데 줄어든 상황에서 보면 1950정도가 언제냐 2200 나올 때 멀티프 수준이다. 10.5배 정도기 때문에. 현재 갭을 메운다. 밸류 갭을 메운다는 것이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여백이 많이 남은 게 아니라 1950 정도면 그렇게 싼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화증권 윤지호 > 최근에 영화 고지전을 봤는데 증세가 비슷한 것 같다. 휴전 협상 동안에 고지전 있을 때 사람이 가장 많이 죽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위 아래가 다 막혀 있고 돌격 앞으로 할 시점도 아니고 전면적으로 후퇴할 시점도 아니다. 상황이 무르익기를 기다려야 된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춤해야한다. 불확실성 요인이 가장 큰 게 유로존 이슈고 특히 중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해소되어야 되고 그러고 나서 기간이 지나고 나면 경기 모멘텀이 돌아서는 시기가 분명히 돌아온다. 왜냐하면 결국 부양했던 효과들이 반영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박스권. 너무 편한 말이지만 박스권 트레이딩이 가능해 보이고 박스권의 하단이 어디냐고 물어보시면 1900은 당연히 아닌 것 같고 1800 밑으로도 충분히 올 수 있다. 주식을 조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화증권 윤지호 > 많은 곳에서 전강후약이냐 전약후강에 많이 몰두해 있다. 단계적으로. 다수의견이 상저하고다 보니까 아무래도 상고하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오히려 내년을 바라보는 잣대 첫 번째 강세장으로 보냐 약세장으로 보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하나는 내년을 굉장히 강세장으로 본다. 단 전제조건이 있는데 연말 연초에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강한 랠리의 출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 하나 보겠는데 각 증권사들 전망이다. 보면 대동소이 한 것 같지만 내년을 전체적으로 강세로 보는 의견은 14개에서 2개에서 3개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오히려 내년에 소수 의견이 강세장 전망이라는 점에서 연말 연초에 쉬었다가 내년을 강세장으로 보고 접근하는 게 낫지 않겠나 보고 있다.
경로하나만 더 보면 연간 전망에 썼던 그림인데 올라갔더라도 연말 연초에 조정 받는 그림. 아마도 오늘 약세가 시작됐는데 단기에 너무나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치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판단한다.
한화증권 윤지호 > 유로존 이슈에 대해서 최근의 시장 전망적인 의견들은 큰 문제 있겠냐는 의견이 많다. 그런데 어제도 오늘 저녁에도 기대가 높겠다. 그런데 유로존 이슈의 단계를 여러 단계로 나눠봐야 될 것 같다. 지금 재정통합까지는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지만 남은 문제가 있다. 결국 액션에 들어갔을 때 은행들의 자본확충 부분 내지는 금융계들이 얼마나 손실을 입었는지 판단해봐야 할 것이다.
10월 전략부터 강하게 지표를 보는게 있다. 유리보 OIS 스프레드 라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게 안정적으로 내려올 때까지는 최소한 상단은 막아내는 이슈라고 보고 있고 특히 중요하게 보는 것은 최근에 외국인들이 선물을 많이 사니까 앞으로 현물도 많이 사줄 것이다. 기대를 많이 하는데 결국 은행이 자금 시장 경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많은 분들이 내년에 2, 3월에 이탈리아 만기가 많지만 다 알고 있는 우려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다. 올해 같은 경우에도 8, 9월에 이탈리아 채권만기가 많았다. 시장에서는 알고 있는 이슈라고 별거 아니라고 봤지만 결국에는 8, 9월에 큰 조정이 있었다.
마찬가지다. 내년에 2월에서 4월까지 이탈리아 채권만기가 집중되어 있고 그 전에 어느 정도 위험관리가 동행하는 구름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내년 1분기를 너무 공격적으로 보지 말라. 이러한 유로존 이슈 굳이 리스크를 안고갈 필요가 있는가 이렇게 판단한다.
한화증권 윤지호 > 국내외 시장을 좋게 본다는 것은건 내년 전반적으로 경기가 크게 돌아선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추리다. 중국이 지금까지 긴축에서 확장적 정책적으로 나갈 것이고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특히 중국이 지준율을 낮추다 보니까 이제는 중국이 기대요인이 아니라고 보는데 그림 하나 보자. 중국의 지준율 인하인데 미 연준이 금리를 낮추던 중국이 지준율을 낮추던 이유는 분명하다. 실물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낮추는 것이다. 보통 금리가 초기에 내려가면 주가가 좋지 않다. 오히려 빠진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면 주가가 좋아졌다. 이걸 봐야 될 것 같다.
두 번째는 중국이 2008년에는 금리 인하를 먼저 했다. 그리고 대출 증가율로 바로 회복이 됐고 부동산 부양도 있었고 그런데 이번에는 결국 지준율 인하 배경을 봐야 되는데 중국의 핫머니 유입이 최근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여백이 생긴 것이다. 중국의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서 여백 부분을 갖다가 긴축을 완화해 주는 그 정도 시그널이 아닐까. 그래서 한 마디로 중국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긴축이 크게 완화되어서 확장적으로 나간다기 보다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면 언제쯤이냐 결국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M2가 도는 시점이다. 과거에도 보면 중국의 M2가 언제 도느냐인데 지준율 어떤 정책이 됐던 간에 결국 CPI가 정점 치고서 최소한 8개월은 지나야 돌아섰다. 그렇다면 이번 정점 치고서 8개월 째 되는 게 내년 4월이다. 2분기 되어야한다. 그리고 1분기 중국의 GDP가 안 좋게 나오면 아마 내년 4월 정도가 본격적인 부양 스탠스로 가지 않겠나 지금은 다소 성급하단 생각이다.
하나 더 추가하면 미국이다. 미국의 실업률이 8.6% 나오니까 이제 굉장히 좋다. 저희들도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에 있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에도 이번 고용 같은 경우에 차이를 봐야 된다. 실업률이 내려온 것은 결국은 자발적 실업이 늘어난 것이다.
고용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고 중요한 것은 주당 근로 시간 내지는 시간당 임금이 개선되어야 되는데 보통 가장 선행 지표로 보는 것이 주당 근로 시간인데 여전히 제자리 수준이고 시간당 임금도 1.8%다. 물가 상승률의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이다. 시간당 임금이 물가 상승률의 80%는 와줘야 의미 있는 변화인데 이것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미국이나 중국이나 경기모멘텀이 돌아서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고 상당히 기대해 보고 있지만 당장 12월, 1월에 이것들이 강한 추진력을 가지면서 경기가 개선 되고 있다는 시그널을 줄 확률은 높지 않다. 오히려 12월이 지나고 나면 내년 1월 지표부터 미국 같은 경우에 다시 약간 둔화되는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한화증권 윤지호 > 국내도 좋진 않은데 항상 언급하는데 우린 소규모 개방경제다. 글로벌이 좋아지면 수출이 잘되면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나는 구조기 때문에 결국 글로벌 흐름이 중요하다. 그림을 하나 더 보면 미국의 주가흐름이다. 90년대나 2000년대 보면 경기 저점을 t기로 잡고 t+12분기 지나면 고용이 좋아진다. 그것이 올해 3분기였다.
정말 주가가 좋아지고 산업생산 쪽에서 시그널이 나오는 걸 보면 t+15분기는 지나야 이런 긍정적 흐름이 나온다. 이것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다. 좋아지고 있고 개선되고 있지만 탄력적인 흐름이 나오는 것은 t+15분기 내년 7월 정도로 예상된다. 여전히 박스권 흐름이지만 탄력적인 상승을 시장의 기대가 앞서가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한화증권 윤지호 > 지금 나온 컨센선스만 놓고 보면 주가가 너무 싸다고 본다. 최근에도 특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지 않나 하는데 중요한 것은 내년 전망을 살펴보자. 순이익 전망치인데 내년에 124조다. 2013년에 140조 물론 이대로 되면 좋겠지만 경기가 내려가는 국면이기 때문에 컨센서스가 현 시점에서 신뢰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이런 컨센서스가 어떻게 형성되었느냐가 중요한데 다음 그림 보자. 뭐였느냐면 매년 컨센서스 보시면 매출액은 주는데 판매량은 줄어드는데 마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현상이 나올 때 보면 결국 순이익 전망치의 컨센서스와의 괴리가 커지는 시기다. 결국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이익에 대해서 가시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그 다음에 밸류에이션이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볼 순 없겠다. 오히려 가시성이 높지 않은 내년도 이익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얼마나 싸냐 비싸냐만 보고자 한다.
그래서 일단 EPS가 올해 것만 놓고 보면 EPS가 10% 줄었다. PER이라는 게 EPS 주가인데 줄어든 상황에서 보면 1950정도가 언제냐 2200 나올 때 멀티프 수준이다. 10.5배 정도기 때문에. 현재 갭을 메운다. 밸류 갭을 메운다는 것이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여백이 많이 남은 게 아니라 1950 정도면 그렇게 싼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화증권 윤지호 > 최근에 영화 고지전을 봤는데 증세가 비슷한 것 같다. 휴전 협상 동안에 고지전 있을 때 사람이 가장 많이 죽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위 아래가 다 막혀 있고 돌격 앞으로 할 시점도 아니고 전면적으로 후퇴할 시점도 아니다. 상황이 무르익기를 기다려야 된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춤해야한다. 불확실성 요인이 가장 큰 게 유로존 이슈고 특히 중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해소되어야 되고 그러고 나서 기간이 지나고 나면 경기 모멘텀이 돌아서는 시기가 분명히 돌아온다. 왜냐하면 결국 부양했던 효과들이 반영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박스권. 너무 편한 말이지만 박스권 트레이딩이 가능해 보이고 박스권의 하단이 어디냐고 물어보시면 1900은 당연히 아닌 것 같고 1800 밑으로도 충분히 올 수 있다. 주식을 조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