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연합, EU 27개국 정상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각국의 이해가 엇갈려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유럽연합, EU 27개국 정상회담.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유럽 재정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지만 시작부터 분위기가 싸늘합니다.
정상회담 첫날 각국 정상들은 10시간이 넘도록 토론을 벌였고 아무런 소득 없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영국과 독일 등이 잡음을 내면서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가 더욱 꼬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유럽 재정위기에 흔들리는 국내 주식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EU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코스피의 방향성이 확실히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론 유럽에서 전해오는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시장 판도를 뒤바꿀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이사>
"당분간 변동성은 불가피..그러나 추가적으로 시장이 붕괴하거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위험이 극도로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유럽연합, EU 27개국 정상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각국의 이해가 엇갈려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유럽연합, EU 27개국 정상회담.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유럽 재정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지만 시작부터 분위기가 싸늘합니다.
정상회담 첫날 각국 정상들은 10시간이 넘도록 토론을 벌였고 아무런 소득 없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영국과 독일 등이 잡음을 내면서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가 더욱 꼬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유럽 재정위기에 흔들리는 국내 주식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EU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코스피의 방향성이 확실히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론 유럽에서 전해오는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시장 판도를 뒤바꿀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이사>
"당분간 변동성은 불가피..그러나 추가적으로 시장이 붕괴하거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위험이 극도로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