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국내 시중은행의 외화건전성이 전분기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개월 간 국내 시중은행 8개 중 6개 은행의 외환유동성 비율이 늘었습니다.
비율은 신한은행이 111.75%로 가장 높았고 SC제일은행이 88.64%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성병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위기가 재발하면 달러-원 환율이 급변동하고 은행들이 외화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은행 외화건전성이 꼭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