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가 수사권 조정에 대한 항의표시로 사퇴를 표명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뇌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이 수정되지 않으면 10만 경찰의 항의의 뜻을 담아 사퇴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 뿐 아니라 조현오 청장의 경우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다는 것을 밝히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청장은 수사권 조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박동주 서울 성북경찰서 형사과장(경정ㆍ경찰대 7기)의 사표 수리 여부와 관련해 "직을 내놓으려면 내가 내놓아야지 일선 과장이 내놓으면 되겠는가"라며 자신의 사의 표명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경찰 수뇌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이 수정되지 않으면 10만 경찰의 항의의 뜻을 담아 사퇴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 뿐 아니라 조현오 청장의 경우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다는 것을 밝히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청장은 수사권 조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박동주 서울 성북경찰서 형사과장(경정ㆍ경찰대 7기)의 사표 수리 여부와 관련해 "직을 내놓으려면 내가 내놓아야지 일선 과장이 내놓으면 되겠는가"라며 자신의 사의 표명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