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소비심리는 올해보다 더 위축될 걸로 보여 자영업 시장도 덩달아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창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고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청년 창업이 2012년 창업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가계부채 증가, 물가 상승, 고용회복세 둔화 등으로 2012년 소비심리는 올해보다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 가속화 될 걸로 보입니다.
2011년 상반기 상위 20%의 자영업자가 전체자영업 소득의 79%를 가져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소득격차 뿐만 아니라 창업자의 창업 규모 격차도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경희 창업경영전략연구소 소장
“소득자체가 양극화가 일어나니까 투자에도 양극화가 일어나는 거다.
옛날에는 생계형 창업만 있었다면, 요즘에는 기업형, 투자형 창업 많고“
3억원에서 5억원대 안팎의 투자형 창업도 증가하지만 5천만~7천만원대 이하 소액 창업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소액 창업 분야는 유망 아이템을 찾기 어려워 창업자의 사업 실패율은 더욱 높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중견기업의 프랜차이즈 시장 진입도 가속화되면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의 자본력이나 규모에서도 대기업과 영세기업의 격차가 벌어질 걸로 보입니다.
기업들이 사업다각화와 판매 채널 확보, 또는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랜차이즈 시장 진입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창업 시장의 또 다른 주요 변수는 본격화되는 베이비부머 퇴직자입니다.
어느 정도 자금력을 갖춘 이들은 2억~3억원 대의 투자를 요하는 업종에 몰릴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40~50대 여성 창업 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면 이들이 치열한 업종에 진입할 경우 경쟁력 없는 기존 사업자들의 타격도 우려됩니다.
청년창업도 주목해야 할 2012년 창업 이슈입니다.
사회 각계에서 청년 창업붐 조성에 애쓰고 있고, 모바일 환경 변화와 스티브 잡스의 영향으로 아이디어 사업이나 IT사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이로 인해 창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고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청년 창업이 2012년 창업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가계부채 증가, 물가 상승, 고용회복세 둔화 등으로 2012년 소비심리는 올해보다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 가속화 될 걸로 보입니다.
2011년 상반기 상위 20%의 자영업자가 전체자영업 소득의 79%를 가져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소득격차 뿐만 아니라 창업자의 창업 규모 격차도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경희 창업경영전략연구소 소장
“소득자체가 양극화가 일어나니까 투자에도 양극화가 일어나는 거다.
옛날에는 생계형 창업만 있었다면, 요즘에는 기업형, 투자형 창업 많고“
3억원에서 5억원대 안팎의 투자형 창업도 증가하지만 5천만~7천만원대 이하 소액 창업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소액 창업 분야는 유망 아이템을 찾기 어려워 창업자의 사업 실패율은 더욱 높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중견기업의 프랜차이즈 시장 진입도 가속화되면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의 자본력이나 규모에서도 대기업과 영세기업의 격차가 벌어질 걸로 보입니다.
기업들이 사업다각화와 판매 채널 확보, 또는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랜차이즈 시장 진입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창업 시장의 또 다른 주요 변수는 본격화되는 베이비부머 퇴직자입니다.
어느 정도 자금력을 갖춘 이들은 2억~3억원 대의 투자를 요하는 업종에 몰릴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40~50대 여성 창업 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면 이들이 치열한 업종에 진입할 경우 경쟁력 없는 기존 사업자들의 타격도 우려됩니다.
청년창업도 주목해야 할 2012년 창업 이슈입니다.
사회 각계에서 청년 창업붐 조성에 애쓰고 있고, 모바일 환경 변화와 스티브 잡스의 영향으로 아이디어 사업이나 IT사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