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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절반의 성공'‥국내 증시는 어디로

입력 2011-12-12 18:25  

<앵커>

유럽 재정위기의 해법을 모색했던 EU 정상회담이 `절반의 성공`에만 그쳤다는 평가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우리 주식시장은 어느 방향으로 갈까요?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운 재정협약을 이끌어낸 EU 정상들의 결정에 대한 반응은 일단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신의 한 수`가 아닌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이유에 섭니다.

유럽 각 국이 살기 위해 뭉쳤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주요 외신과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새로운 것이 없다`, `미흡하다` 등의 평가를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보는 시각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진단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S&P가 EU 정상회담 전에 예고한 신용등급 강등이 실제로 이어질 지도 큰 변수로 남아 있다는 지적입니다.

증시의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아 답답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된 점은 중장기적으로 코스피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윤 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결국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이 궁극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1분기 정도에 시장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로존 우려 완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주와 업황과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IT, 자동차 등이 유망업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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