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코스피가 상승할 확률은 72.7%로 연중 가장 높다고 우리투자증권은 13일 분석했다. 2000년 이후 월별 상승확률을 계산한 결과다.
우리투자증권은 "2000년 이후 12월 한 달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는 11년 중 3차례, 약세 시 평균 손실은 -0.68%에 불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말 코스피 강세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세계 경기와 코스피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미국과 중국의 연말 소비특수가 강세를 뒷받침하는 중요 변수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연휴 4일간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6.4%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중국의 춘절기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꾸준히 확대되는 등 연말 소비특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 주요 2개국(G2)의 연말소비는 국내 연말장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14일 예정된 중국 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이 통화정책 완화, 재정확대, 소비촉진 정책 등 내수 중심의 경기부양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면 연말ㆍ연초 장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2000년 이후 12월 한 달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는 11년 중 3차례, 약세 시 평균 손실은 -0.68%에 불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말 코스피 강세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세계 경기와 코스피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미국과 중국의 연말 소비특수가 강세를 뒷받침하는 중요 변수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연휴 4일간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6.4%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중국의 춘절기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꾸준히 확대되는 등 연말 소비특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 주요 2개국(G2)의 연말소비는 국내 연말장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14일 예정된 중국 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이 통화정책 완화, 재정확대, 소비촉진 정책 등 내수 중심의 경기부양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면 연말ㆍ연초 장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