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재계가 반발한 이익공유제 처리를 사실상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13일)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기업이 연초에 설정한 이익 목표를 넘어설 경우 초과분을 기금으로 조성하자는 이른바 `목표초과이익공유제`를 심의안건으로 올렸습니다.
앞서 12일 대기업 대표 전원 회의 불참을 알린 전경련에 대해 정운찬 위원장은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며 "시간을 더 주어도 의견이 바뀔 가능성은 없으니 오늘 참석한 위원들이 각자 의견에 따라 최종적인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대표 9명과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도희 디지캡 대표 등이 불참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13일)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기업이 연초에 설정한 이익 목표를 넘어설 경우 초과분을 기금으로 조성하자는 이른바 `목표초과이익공유제`를 심의안건으로 올렸습니다.
앞서 12일 대기업 대표 전원 회의 불참을 알린 전경련에 대해 정운찬 위원장은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며 "시간을 더 주어도 의견이 바뀔 가능성은 없으니 오늘 참석한 위원들이 각자 의견에 따라 최종적인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대표 9명과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도희 디지캡 대표 등이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