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형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각 운용사들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각 회사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워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10개의 한국형 헤지펀드가 동시에 출시를 준비하지만 각 회사별 운용 전략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곳은 미래에셋.
2개의 헤지펀드를 계획 중인 미래에셋맵스운용은 대부분 회사가 관심있는 주식형이 아닌 채권형 헤지펀드를 시장에 내놓습니다.
우량형 채권에 투자해 자산의 안정성을 갖추고 여기다 레버리지를 키워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주식의 퀀트 전략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성, 부채, 유동성 등을 점수로 계산해 종목을 골라내는 퀀트 전략은 매니저 판단에 오차를 줄여 변동성 대응이 수월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대만과 홍콩에 이어 일본까지 시장을 넓힐 계획으로 해외주식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한국형 헤지펀드의 정착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입니다.
<인터뷰> 이현준 한화자산운용 과장
“보통 펀드를 3개월이나 6개월 평가해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힘들 것 같다.”
신한BNP파리바는 이런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목표로 홍콩 현지에서 헤지펀드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충원해 헤지펀드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자금 모집이 시작되는 한국형 헤지펀드는 22일 금융 당국의 인가를 거쳐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갑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한국형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각 운용사들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각 회사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워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10개의 한국형 헤지펀드가 동시에 출시를 준비하지만 각 회사별 운용 전략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곳은 미래에셋.
2개의 헤지펀드를 계획 중인 미래에셋맵스운용은 대부분 회사가 관심있는 주식형이 아닌 채권형 헤지펀드를 시장에 내놓습니다.
우량형 채권에 투자해 자산의 안정성을 갖추고 여기다 레버리지를 키워 분산 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주식의 퀀트 전략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성, 부채, 유동성 등을 점수로 계산해 종목을 골라내는 퀀트 전략은 매니저 판단에 오차를 줄여 변동성 대응이 수월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대만과 홍콩에 이어 일본까지 시장을 넓힐 계획으로 해외주식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한국형 헤지펀드의 정착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입니다.
<인터뷰> 이현준 한화자산운용 과장
“보통 펀드를 3개월이나 6개월 평가해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힘들 것 같다.”
신한BNP파리바는 이런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목표로 홍콩 현지에서 헤지펀드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충원해 헤지펀드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자금 모집이 시작되는 한국형 헤지펀드는 22일 금융 당국의 인가를 거쳐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갑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