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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굴림글>재즈 가수 나윤선. 잘 웃습니다. 무구한 소녀처럼. 꾸밈이 없습니다. 살캉살캉 상큼한 어린 유채잎 같은 느낌이랄까. 청명하면서 정갈하지요. 그러면서도 절실한 감정이 단단하게 응축된 노래를 부릅니다. 그 맛에 유럽인들이 반했습니다. 콧대 높기로 소문난 잡지 ‘재즈맨’이 ‘별점 다섯 개가 부족하다’라는 극찬을 했고요. 상복도 많네요.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받았으며 올해 프랑스, 독일의 저명한 재즈 아티스트상을 연거푸 수상했습니다.</P>
<P class=굴림글>작년 30개 나라에 소개된 7집 앨범 ‘Same Girl’은 발매 즉시 프랑스 최고의 음반판매 차트에서 재즈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전체 재즈 차트 4주 연속 톱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지요. 한 언론은 `재즈라는 하나의 장르나 문화적 카테고리 안에 가두기 어려울 만큼 폭과 깊이가 넓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기립 박수에 인색한 독일인들을 벌떡 일어서게 만드는 몇 안 되는 가수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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