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본부는 7만56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대부분은 주중 수면시간이 권장 수면시간 8.5시간에 턱 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중학생은 평균 7.1시간, 일반계 고등학생 5.5시간, 특성화계 고등학생 6.3시간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면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권장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비율은 각각 88.5%, 99.2%, 89.8%나 됐다.
특히, 수면시간이 적은 학생일수록 흡연 및 음주, 스트레스 자살생각률 등이 높았으며, 5시간 미만을 자는 중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61.8%로, 평균 수면시간을 지키는 학생(36.6%)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살생각률(33.5)에서는 두 배 가량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CNC한의원(씨앤씨한의원) 김순렬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 스트레스, 각종 질병과 우울증, 그리고 자율신경실조증 유발해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울증과 재발성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은 10대 청소년은 2만3806명으로 5년전 보다 15.3% 증가 했다. 또 우울증의 주요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는 증가 폭이 더 커 작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은 모두 32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무려 56.4% 증가했다.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흔히 ‘만병의 근원’으로 불릴 정도로 거의 모든 질병의 발생과 악화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우리 몸을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시키는 자율신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자율신경은 심장박동, 감각기관 조절, 호흡, 생식기능 등을 모두 조절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이와 관련된 모든 증상들이 생기게 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지는데, 우리가 무언가에 의해 긴장했을 때 손에 땀이 배어 나오는 등의 작용이 교감신경의 역할이며, 반대로 쉬고 있을 때에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긴장하게 되고 이 때 교감신경이 흥분(활성화)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혈압이 상승하고, 정신이 맑아진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될 경우 두통, 불면, 가슴 두근거림, 안면홍조, 이명, 충혈, 안구건조증, 비염, 통증, 과도한 땀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또, 소화기와 생식기를 조절하는 부교감신경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이상이 발생하는데, 설사나 변비, 복통, 복부팽만 등의 장 문제가 나타나며,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역류성식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김순렬 원장은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소화 장애나 두통 같은 간단한 증상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적절하게 조절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국내 청소년들의 경우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으며, 하루 한 시간 정도 운동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몸속 호르몬이 체내에 머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시간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취미나 명상들을 통해 뇌신경의 지나친 피로와 경직을 분산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약, 이같은 방법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과 혈액순환을 조절해 몸의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이 되는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불균형 상태를 우선적으로 개선시켜 치료한다. 증상별로 원인을 잡아 균형이 깨진 신경계의 흐름과 인체의 기혈을 바로 잡아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며, 정신적인 긴장, 스트레스, 화, 우울, 슬픔 등 정서적인 변동이 심해 기혈의 운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변비나 설사를 일으킬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적용한다.
CNC한의원은 기본치료에 더해 스트레스로 인해 기능을 잃은 자율신경의 회복을 위해 한약 복용과 침치료를 이용한 ‘3단계 자율신경 조절법’을 통해 부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복강내의 혈액순환량을 늘리고, 교감신경계 즉, 두면상지부의 순환을 안정시켜 몸의 상태의 균형을 맞춘다.
김순열 원장은 “현실적으로 국내 청소년들은 공부, 학교,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요소 등으로 인해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피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를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생활의 윤활유로 작용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효율성과 창의력을 높여 줄 수 있다”며 “평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면 이는 건강,행복,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수면시간이 적은 학생일수록 흡연 및 음주, 스트레스 자살생각률 등이 높았으며, 5시간 미만을 자는 중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61.8%로, 평균 수면시간을 지키는 학생(36.6%)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살생각률(33.5)에서는 두 배 가량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CNC한의원(씨앤씨한의원) 김순렬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 스트레스, 각종 질병과 우울증, 그리고 자율신경실조증 유발해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울증과 재발성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은 10대 청소년은 2만3806명으로 5년전 보다 15.3% 증가 했다. 또 우울증의 주요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는 증가 폭이 더 커 작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은 모두 32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무려 56.4% 증가했다.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흔히 ‘만병의 근원’으로 불릴 정도로 거의 모든 질병의 발생과 악화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우리 몸을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시키는 자율신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자율신경은 심장박동, 감각기관 조절, 호흡, 생식기능 등을 모두 조절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이와 관련된 모든 증상들이 생기게 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지는데, 우리가 무언가에 의해 긴장했을 때 손에 땀이 배어 나오는 등의 작용이 교감신경의 역할이며, 반대로 쉬고 있을 때에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긴장하게 되고 이 때 교감신경이 흥분(활성화)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혈압이 상승하고, 정신이 맑아진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될 경우 두통, 불면, 가슴 두근거림, 안면홍조, 이명, 충혈, 안구건조증, 비염, 통증, 과도한 땀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또, 소화기와 생식기를 조절하는 부교감신경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이상이 발생하는데, 설사나 변비, 복통, 복부팽만 등의 장 문제가 나타나며,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역류성식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김순렬 원장은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소화 장애나 두통 같은 간단한 증상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적절하게 조절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국내 청소년들의 경우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으며, 하루 한 시간 정도 운동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몸속 호르몬이 체내에 머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시간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취미나 명상들을 통해 뇌신경의 지나친 피로와 경직을 분산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약, 이같은 방법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과 혈액순환을 조절해 몸의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이 되는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불균형 상태를 우선적으로 개선시켜 치료한다. 증상별로 원인을 잡아 균형이 깨진 신경계의 흐름과 인체의 기혈을 바로 잡아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며, 정신적인 긴장, 스트레스, 화, 우울, 슬픔 등 정서적인 변동이 심해 기혈의 운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변비나 설사를 일으킬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적용한다.
CNC한의원은 기본치료에 더해 스트레스로 인해 기능을 잃은 자율신경의 회복을 위해 한약 복용과 침치료를 이용한 ‘3단계 자율신경 조절법’을 통해 부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복강내의 혈액순환량을 늘리고, 교감신경계 즉, 두면상지부의 순환을 안정시켜 몸의 상태의 균형을 맞춘다.
김순열 원장은 “현실적으로 국내 청소년들은 공부, 학교,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요소 등으로 인해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피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를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생활의 윤활유로 작용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효율성과 창의력을 높여 줄 수 있다”며 “평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면 이는 건강,행복,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