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4일 KCC[002380]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인수는 신용등급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테지만 신용도에는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KCC가 삼성 에버랜드 지분 17%를 7천740억원에 사들이기로 한 것과 관련, 신용등급 Baa2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KCC는 보유한 현금과 비핵심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에버랜드 지분 인수자금을 조달할 것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인수가 차입금 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버랜드 지분 인수는 앞으로 시너지 효과가 제한적이고 유동성을 약화시킬 수 있어 KCC 신용도에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KCC가 삼성 에버랜드 지분 17%를 7천740억원에 사들이기로 한 것과 관련, 신용등급 Baa2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KCC는 보유한 현금과 비핵심 투자자산 매각을 통해 에버랜드 지분 인수자금을 조달할 것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인수가 차입금 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버랜드 지분 인수는 앞으로 시너지 효과가 제한적이고 유동성을 약화시킬 수 있어 KCC 신용도에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