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2012 베스트 투자전략:석유화학업종>
앵커 > 연말 특집 오늘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짚어보겠다. 최근 주춤한 모습인데 내년에는 어떻겠나.
대우증권 박연주 > 우선 오늘 OPEC의 증산소식이 나와 유가가 빠지면서 정유나 화학업종에 일시적인 충격을 주었다. 전세계 경기가 회복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 내년에 정유 화학업종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화합업종 같은 경우 경기가 안 좋을수록 중국의 긴축완화라든지 내수부양을 통해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일시적인 충격으로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겠다.
앵커 > 내년에 석유 화학 업종의 주가를 결정지을만한 변수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달라.
대우증권 박연주 > 큰 우려는 글로벌 경기이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가 얼마나 악화될 수 있는지 이게 가장 큰 변수라고 보고 있다.
다만 아시아 경기의 경우에는 올해 중국에서 긴축을 하면서 워낙 수요가 많이 위축됐다. 실제로 선진국 경기가 안 좋은 부분보다 중국에서 수요가 정상화 되는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 중국의 긴축완화의 시점과 만약을 대비해 경기가 안 좋아졌을 때 내수부양책 같은 부분들이 얼마나 본격적으로 진행되는지에 따라 아시아 화학 업종에 훨씬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라고 생각한다.
사실 화학업종 측면에서는 유가가 급등하는 것 보다는 하향안정화 되는 게 더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에서 긴축을 본격적으로 못 푸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인플레이션에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되면 중국에 정책적으로 쓸 수 있는 여력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앵커 > 어느 정도 하향안정화가 내년에 이루어질 수 있을까.
대우증권 박연주 > 두바이 유가 기준으로는 매년 평균 102불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지금 수준에서는 2~3불 빠지는 정도만 예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서는 수요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두바이 유가 기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앵커 > 정유업체에 미치는 악영향 일시적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인가.
대우증권 박연주 > 그렇게 보는데 정유업체들 입장에서는 물론 유가가 빠지면 일시적으로 제고평가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적이 안 좋아진다. 지금의 유가 수준이면 미국이라든지 유럽의 경기 상황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정유업체들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뉴스라고 생각하고 단기적인 충격이 과할 때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앵커 > 중국의 경기변수가 2012년 화학과 정유 업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대우증권 박연주 > 화학은 중국에 올해 석유 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GDP 성장률이 1% 오를 때 석유 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도 1% 증가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올해는 중국의 GDP 성장률이 9%나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제품에 대한 성장률은 0%에 그쳤다. 긴축 때문에 수요가 위축이 됐다는 얘기다. 긴축이 완화 되면서 정상적인 수준으로만 돌아가도 올해보다는 수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는 더 유연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올해 같은 경우도 중국에서 긴축을 했지만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좋았다. 전반적으로 내년에 중국이 8%대 성장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큰 폭의 둔화 보다는 올해 보다 약간 둔화되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앵커 > 투자포인트는 어떻게 잡아봐야 하나
대우증권 박연주 > 우선 화학 업종 같은 경우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주가가 빠질 때 매수의 기회로 잡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중국의 정책 변화는 빨라질 수밖에 없다. 올해 충분히 안 좋았기 때문에 내년에 좋아질 수 있는 여지도 많다. 경기변동 지금 굉장히 높은 상황이고 정유나 화학처럼 경기 민감주들은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다. 순수 화학주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주가가 빠질 때는 오히려 본격적으로 순수 화학주들 위주로 사야한다.
앵커 > 탑픽 종목들 어떤 걸로 짚나.
대우증권 박연주 > 호남석유, 금호석유 두 가지 순수화학업체들을 보고 있다.
앵커 > 그렇다면 두 종목 모두 지금 수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대우증권 박연주 > 오늘 또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 화학주들. 바닥을 잡는다는 건 굉장히 어렵다. 호남석유나 금호석유 같은 경우는 지금 정도 주가면 내년 실적 기준으로 6배에서 7배 정도 PER기대되고 있는데 그 정도 수준이면 저희는 단기적으로 더 빠졌다 하겠지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봤을 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주가라고 생각한다.
앵커 > 연말 특집 오늘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짚어보겠다. 최근 주춤한 모습인데 내년에는 어떻겠나.
대우증권 박연주 > 우선 오늘 OPEC의 증산소식이 나와 유가가 빠지면서 정유나 화학업종에 일시적인 충격을 주었다. 전세계 경기가 회복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 내년에 정유 화학업종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화합업종 같은 경우 경기가 안 좋을수록 중국의 긴축완화라든지 내수부양을 통해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일시적인 충격으로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겠다.
앵커 > 내년에 석유 화학 업종의 주가를 결정지을만한 변수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달라.
대우증권 박연주 > 큰 우려는 글로벌 경기이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가 얼마나 악화될 수 있는지 이게 가장 큰 변수라고 보고 있다.
다만 아시아 경기의 경우에는 올해 중국에서 긴축을 하면서 워낙 수요가 많이 위축됐다. 실제로 선진국 경기가 안 좋은 부분보다 중국에서 수요가 정상화 되는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 중국의 긴축완화의 시점과 만약을 대비해 경기가 안 좋아졌을 때 내수부양책 같은 부분들이 얼마나 본격적으로 진행되는지에 따라 아시아 화학 업종에 훨씬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라고 생각한다.
사실 화학업종 측면에서는 유가가 급등하는 것 보다는 하향안정화 되는 게 더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에서 긴축을 본격적으로 못 푸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인플레이션에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되면 중국에 정책적으로 쓸 수 있는 여력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앵커 > 어느 정도 하향안정화가 내년에 이루어질 수 있을까.
대우증권 박연주 > 두바이 유가 기준으로는 매년 평균 102불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지금 수준에서는 2~3불 빠지는 정도만 예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서는 수요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두바이 유가 기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앵커 > 정유업체에 미치는 악영향 일시적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인가.
대우증권 박연주 > 그렇게 보는데 정유업체들 입장에서는 물론 유가가 빠지면 일시적으로 제고평가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적이 안 좋아진다. 지금의 유가 수준이면 미국이라든지 유럽의 경기 상황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정유업체들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뉴스라고 생각하고 단기적인 충격이 과할 때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앵커 > 중국의 경기변수가 2012년 화학과 정유 업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대우증권 박연주 > 화학은 중국에 올해 석유 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GDP 성장률이 1% 오를 때 석유 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도 1% 증가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올해는 중국의 GDP 성장률이 9%나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제품에 대한 성장률은 0%에 그쳤다. 긴축 때문에 수요가 위축이 됐다는 얘기다. 긴축이 완화 되면서 정상적인 수준으로만 돌아가도 올해보다는 수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는 더 유연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올해 같은 경우도 중국에서 긴축을 했지만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좋았다. 전반적으로 내년에 중국이 8%대 성장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큰 폭의 둔화 보다는 올해 보다 약간 둔화되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앵커 > 투자포인트는 어떻게 잡아봐야 하나
대우증권 박연주 > 우선 화학 업종 같은 경우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주가가 빠질 때 매수의 기회로 잡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중국의 정책 변화는 빨라질 수밖에 없다. 올해 충분히 안 좋았기 때문에 내년에 좋아질 수 있는 여지도 많다. 경기변동 지금 굉장히 높은 상황이고 정유나 화학처럼 경기 민감주들은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다. 순수 화학주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주가가 빠질 때는 오히려 본격적으로 순수 화학주들 위주로 사야한다.
앵커 > 탑픽 종목들 어떤 걸로 짚나.
대우증권 박연주 > 호남석유, 금호석유 두 가지 순수화학업체들을 보고 있다.
앵커 > 그렇다면 두 종목 모두 지금 수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대우증권 박연주 > 오늘 또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 화학주들. 바닥을 잡는다는 건 굉장히 어렵다. 호남석유나 금호석유 같은 경우는 지금 정도 주가면 내년 실적 기준으로 6배에서 7배 정도 PER기대되고 있는데 그 정도 수준이면 저희는 단기적으로 더 빠졌다 하겠지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봤을 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주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