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아웃도어 재킷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웃도어 제품 12종의 포르말린, pH, 아릴아민(아조염료)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코오롱의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이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치 30mg/kg을 20배가량 초과한 595mg의 아릴아민이 나왔다.
아릴아민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소시모는 이달 초 제조사인 코오롱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업체에 공개 리콜을 요청했다.
코오롱과 홈쇼핑 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리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시모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착용했을 시 보통 아웃도어 안에 따로 옷을 입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겠지만 민감한 소비자들의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재킷은 24만8000원으로 재킷과 내피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한편 아웃도어 제품 12종에서는 포르말린이 검출되지 않았다. pH도 기준치(4.0~9.0) 이내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웃도어 제품 12종의 포르말린, pH, 아릴아민(아조염료)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코오롱의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이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치 30mg/kg을 20배가량 초과한 595mg의 아릴아민이 나왔다.
아릴아민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소시모는 이달 초 제조사인 코오롱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업체에 공개 리콜을 요청했다.
코오롱과 홈쇼핑 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리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시모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착용했을 시 보통 아웃도어 안에 따로 옷을 입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겠지만 민감한 소비자들의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재킷은 24만8000원으로 재킷과 내피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한편 아웃도어 제품 12종에서는 포르말린이 검출되지 않았다. pH도 기준치(4.0~9.0) 이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