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前총리, 외환은행 주식갖기 운동 동참

입력 2011-1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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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는 15일 외환은행 노조를 만나 "론스타에 대한 잘못된 국부유출은 막아야 한다"며 외환은행 주식 1천주를 사겠다는 매입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금융당국이 론스타에 대한 산업자본 심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며 "끝까지 관심을 갖고 여러분의 노력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 계약이 파기되면 경영권 프리미엄이 배제된 시가로, 일반 국민들이 론스타 지분을 매입할 수 있으며, 15일 현재 인터넷 시민참여로만 143만주가 약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환은행 직원들은 약 4천192억원 규모의 주식매입을 확약한 상태이며, 인터넷과 영업점 등에서 외환은행 주식 매입 의향서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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