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등 보안업체 사이버테러 모니터링 강화에 '촉각'

입력 2011-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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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후 사이버전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보안업계에서 제기됩니다.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와 은행 등 기간산업 홈페이지에 대한 DDOS 공격과 사이버 공격이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SGA를 비롯한 보안업체들은 정부와 공공기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 등을 대비해 종합관제보안 등 보안기술을 확대해 왔으며,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대응에 긴밀하게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북한의 사이버전을 대비해 국가 주요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보안 업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후 내부혼란을 최소화하고, 내부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에 대한 사이버전이나 사이버 테러 등을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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