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계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사건이 해외 수주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북한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해외 발주처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해오는 등 국내 정세에 민감한 편"이라며 "대북 관계가 악화될 경우 발주처로부터 신용도를 잃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초 리비아 내전 등 악재 여파로 국내 건설업계의 11월 기준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해 보다 71.3% 줄어든 470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600억달러로 잡았지만 리비아 수주 감소에 이어 터져나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목표 달성이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북한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해외 발주처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해오는 등 국내 정세에 민감한 편"이라며 "대북 관계가 악화될 경우 발주처로부터 신용도를 잃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초 리비아 내전 등 악재 여파로 국내 건설업계의 11월 기준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해 보다 71.3% 줄어든 470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600억달러로 잡았지만 리비아 수주 감소에 이어 터져나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목표 달성이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