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과 관련해 증권가는 "국내 증시는 북한 보다는 오히려 유럽 재정위기 리스크가 더 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이 한반도 급변사태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급격한 변화가 오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센터장은 그러나 "북한 권력승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저가 매수 기회로 급하게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거 북한 변수 사례를 볼때 단기 악재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 김정일 사망에 따른 폭락장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다만 대외 변수 비중을 따진다면 북한 보다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 여부가 우리 증시에 더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이 한반도 급변사태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급격한 변화가 오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센터장은 그러나 "북한 권력승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저가 매수 기회로 급하게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거 북한 변수 사례를 볼때 단기 악재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 김정일 사망에 따른 폭락장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다만 대외 변수 비중을 따진다면 북한 보다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 여부가 우리 증시에 더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