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검찰에서 20시간동안 밤샘조사를 받은 후에 귀가했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을 소환, 20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한 뒤 20일 새벽 돌려보냈다.
전날 오전 9시25분 검찰에 출석해 이날 오전 5시3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회장은 `오해를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명할 만큼 소명한 것 같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횡령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취재진이 `추가로 할 말이 없느냐`고 묻자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을 소환, 20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한 뒤 20일 새벽 돌려보냈다.
전날 오전 9시25분 검찰에 출석해 이날 오전 5시3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회장은 `오해를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명할 만큼 소명한 것 같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횡령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취재진이 `추가로 할 말이 없느냐`고 묻자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