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시장 상황도 점검해 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나와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좀 안정을 찾았는데 어떤 이유가 작용했나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하루만에 반등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유럽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반등했던 이유는 어제 김정일 사망소식에 우리 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63포인트가 빠졌지만 40포인트가 먼저 빠진 후 김정일 사망소식 이후에는 20포인트 가량 빠졌는데요.
어제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빠졌던 수치만큼 오늘 회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6.13포인트 0.91%상승한 1793.06으로 마감했습니다.
전기가스업과 보험업 은행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국전력과 LG화학, 하이닉스는 이틀째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2포인트 2.51%오른 486.6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음과 CJ오쇼핑은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과 안철수 연구소, 메디포스트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늘도 외국인이 순매도 행진을 이어간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시장이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은 오늘도 3000억원의 매물을 또 내놨습니다.
외국인의 팔자세는 유럽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국채매입 확대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고,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 결과도 기대한만큼의 수준이 아니었는데요.
이 때문에 외국인은 오늘도 3000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1600억원, 기관이 60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오늘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자-이준호리포트>
하지만 이런 외국인의 팔자 현상에 대해서 `셀코리아`의 현상까지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국제 신용평가사와 외국계 투자 은행들도 비관적인 평가를 내린 곳은 없었습니다.
이준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박진준리포트>
이렇게 김정일 사망이라는 단기 악재가 작용한 탓에 관련주의 주가도 엇갈렸습니다.
방위산업주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남북경제협력 기업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유은길 리포트>
김정일 사망에 따른 우리 증시의 반응은 김일성 사망때와 비슷한 듯 하지만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이 같고 다른지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상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시장 상황도 점검해 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나와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좀 안정을 찾았는데 어떤 이유가 작용했나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하루만에 반등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유럽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반등했던 이유는 어제 김정일 사망소식에 우리 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63포인트가 빠졌지만 40포인트가 먼저 빠진 후 김정일 사망소식 이후에는 20포인트 가량 빠졌는데요.
어제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빠졌던 수치만큼 오늘 회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6.13포인트 0.91%상승한 1793.06으로 마감했습니다.
전기가스업과 보험업 은행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국전력과 LG화학, 하이닉스는 이틀째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2포인트 2.51%오른 486.6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음과 CJ오쇼핑은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과 안철수 연구소, 메디포스트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늘도 외국인이 순매도 행진을 이어간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시장이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은 오늘도 3000억원의 매물을 또 내놨습니다.
외국인의 팔자세는 유럽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국채매입 확대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고, 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 결과도 기대한만큼의 수준이 아니었는데요.
이 때문에 외국인은 오늘도 3000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1600억원, 기관이 60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오늘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자-이준호리포트>
하지만 이런 외국인의 팔자 현상에 대해서 `셀코리아`의 현상까지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국제 신용평가사와 외국계 투자 은행들도 비관적인 평가를 내린 곳은 없었습니다.
이준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박진준리포트>
이렇게 김정일 사망이라는 단기 악재가 작용한 탓에 관련주의 주가도 엇갈렸습니다.
방위산업주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남북경제협력 기업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유은길 리포트>
김정일 사망에 따른 우리 증시의 반응은 김일성 사망때와 비슷한 듯 하지만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이 같고 다른지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상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