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북한 악재 없다”

입력 2011-12-21 18:23   수정 2011-12-21 18: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관광업계가 타격을 받을까 우려됐지만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악재보다는 유럽 금융위기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예상됐던 관광업계의 타격은 크지 않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남북 상황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사망소식이 알려진 19일부터 이틀 동안은 예약 건수가 저조했지만, 21일부터는 원상태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활발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광공사.

김정일 사망 소식에 목표달성이 어려워질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국내로의 여행수요가 줄어드는 움직임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훈 한국관광공사 팀장

“일반적인 수준에서 평소랑 다를 바 없는..취소나 변경 없고, 일본 중국 동남아 전부 다...“

오히려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유럽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여행업황이 탐탁치 않습니다.

하나투어는 12월 예약자수가 10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 7천명)보다 3.7% 줄었습니다.

모두투어 또한 내년 1월 예약자수가 올 1월과 비교해 5%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남수현 모두투어 팀장

“금융위기 유럽위기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해서 11월은 전년대비 마이너스..대내정세가 혼란스러우니까 여행소비에 대한 부분이 심리적으로 위축.."

하지만 여행업계는 내년에도 내외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외형성장 보다는 비용절감을 통해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또 전체 여행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보다는 한정된 시장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려 성장세를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