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본확충을 결정하는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그린손해보험이 외부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회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연말까지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겠다는 약속은 지킬 수 없게 됐습니다. 감독당국은 증자가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적기시정조치 등 행정적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영두 회장은 지난 20일 CEO 메세지를 통해 자체정상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회사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자력으로 일어설 수 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주 BS금융지주가 주주들의 반발로 투자의사를 접은지 불과 나흘만에 방침을 변경한 것입니다.
그린손해보험은 내일 주총을 개최해 발행주식을 늘리는 정관변경과 액면가(5천원) 미만의 증자가액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발행주식이 늘어나면 증자시 최대금액은 600억원, 주당 최저 발행가액은 2천500원으로 확정됩니다.
업계관계자는 "기존 주주의 증자참여는 기정사실"이라면서 "경영정상화를 달성한 이후에 지분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말 현재 RBC비율이 50%대로 떨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다."면서 "만약 증자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행정적으로) 다음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서 증자 결정이 나더라도 실제 자금납입은 내년에나 이뤄지기 때문에 RBC비율을 120~1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약속은 연내에 지키지 못하게 됐습니다.
유상증자 결정을 계기로 그린손보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기자> 이영두 회장은 지난 20일 CEO 메세지를 통해 자체정상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회사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자력으로 일어설 수 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주 BS금융지주가 주주들의 반발로 투자의사를 접은지 불과 나흘만에 방침을 변경한 것입니다.
그린손해보험은 내일 주총을 개최해 발행주식을 늘리는 정관변경과 액면가(5천원) 미만의 증자가액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발행주식이 늘어나면 증자시 최대금액은 600억원, 주당 최저 발행가액은 2천500원으로 확정됩니다.
업계관계자는 "기존 주주의 증자참여는 기정사실"이라면서 "경영정상화를 달성한 이후에 지분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말 현재 RBC비율이 50%대로 떨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다."면서 "만약 증자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행정적으로) 다음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서 증자 결정이 나더라도 실제 자금납입은 내년에나 이뤄지기 때문에 RBC비율을 120~1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약속은 연내에 지키지 못하게 됐습니다.
유상증자 결정을 계기로 그린손보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