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1분기 출시할 스마트TV 신제품부터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탑재합니다.
LG전자는 내년 평판TV 라인업 가운데 60% 이상에 새 버전의 `넷캐스트`를 탑재하며 독자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선보일 `넷캐스트`는 3D 콘텐츠를 기존보다 늘린 `3D 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으며 인기 검색어 기능과 SNS를 통한 콘텐츠의 공유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CES`에서 새 플랫폼을 첫 공개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와 서비스를 가장 편하게 즐기는 스마트TV를 지속 선보여 3D TV에 이어 스마트TV에서도 글로벌 주도권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