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마지막 주식시장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시장상황 이준호 기자를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중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쳤네요?
<기자>
2011년 증시가 오늘을 기점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상승폭은 아주 작았지만 빨간불을 키며 대미를 장식했는데요,
사실 장중에 코스피는 1% 이상 하락하면서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유로존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았고 간밤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하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지수 방어에 나서면서 결국 나흘만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62포인트 오른 1,825.7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에 나섰지만 자산운용사를 필두로 기관이 1천9백억원을 사들이며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증권 등이 오르고 은행과 전기가스 등은 내렸지만 등락폭이 적어 큰 특징은 없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했지만 100만원선을 지키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 오른 500.18로 마감해 결국 500선을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가운데 7개가 상승했는데요,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대선이슈가 또 다시 불거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14만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리포트1>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우리 증시가 폐장식 행사를 끝으로 2011년 증권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폐장식 현장을 지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2>
올 한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수익률이 낮다보니 펀드 시장도 침체돼 자산운용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3>
한국경제TV가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 증권시장과 관련해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어떤 사안이 우리 증권가를 울리고 웃게 했는지,
이성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식시장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시장상황 이준호 기자를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중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쳤네요?
<기자>
2011년 증시가 오늘을 기점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상승폭은 아주 작았지만 빨간불을 키며 대미를 장식했는데요,
사실 장중에 코스피는 1% 이상 하락하면서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유로존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았고 간밤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하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지수 방어에 나서면서 결국 나흘만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62포인트 오른 1,825.7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에 나섰지만 자산운용사를 필두로 기관이 1천9백억원을 사들이며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증권 등이 오르고 은행과 전기가스 등은 내렸지만 등락폭이 적어 큰 특징은 없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했지만 100만원선을 지키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 오른 500.18로 마감해 결국 500선을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가운데 7개가 상승했는데요,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대선이슈가 또 다시 불거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14만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리포트1>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우리 증시가 폐장식 행사를 끝으로 2011년 증권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폐장식 현장을 지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2>
올 한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수익률이 낮다보니 펀드 시장도 침체돼 자산운용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3>
한국경제TV가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 증권시장과 관련해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어떤 사안이 우리 증권가를 울리고 웃게 했는지,
이성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