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철 기자 > 임진년 새해 과연 지난해 부진에서 면치 못했던 글로벌 증시가 어떤 전망을 보일까 그 첫 단추가 바로 첫 거래일이다. 오늘 미국 증시 휴장했고 유럽 증시 가운데서도 영국은 신년 연휴로 휴장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증시 일부 국가들이 열렸는데 대부분 기분 좋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로존 채무위기 아직은 잠잠하다. 그러나 1분기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오늘 발표됐던 독일의 경제지표가 다소 개선됐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독일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조금 소폭 웃돌았고 올해 전망이 그나마 상저하고. 유로존의 채무위기로 상반기엔 다소 주춤하겠지만 하반기엔 그나마 기대를 걸만한 뉴스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호악재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호재성 재료다. 2012년 새해 첫 거래일 유럽증시는 독일의 제조업지표 개선 소식에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미 증시는 상반기에 성장률 둔화와 유로존의 채무위기 등으로 고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주가가 다소 회복되면서 S&P500지수 기준 연말 10%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이 썩 밝지 않은 가운데 미국에서는 소매업종 에너지, 통신과 IT 등 해외매출 비중보다는 미국 내 내수 비중이 높은 업종들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악재성 요인이다. 올해도 유로존 채무위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올 1분기 유로존 국가의 채무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 총 1570억 유로 부채만기가 돌아오고 있고 특히 2월에는 그리스 이탈리아의 국채 재발행 성공 여부가 유럽재정위기 향방을 가늠할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독일 정부가 그리스의 채무 감당능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국채 탕감비율을 종전의 50~75%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그리스 매체가 보도했다.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정면대응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두나라간 갈등이 연초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S&P500지수 지난 해는 0.5% 빠졌다. S&P500지수 과연 올해 전문가들은 어떤 전망치를 내놓고 있을까 낙관적인 전망이 8 대 2 정도로 우세하다. 지난 해 말 1257로 마감했던 S&P500지수가 대체로 10개 증권사의 통계를 보면 1360선까지 오르지 않겠느냐 라는 전망치다. 물론 보수적 전문기관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오히려 지난해 말보다 올해 연말 지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각 전문기관들의 올해 S&P500지수 전망치를 살펴보겠다. 가장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전망치는 역시 JP모건과 베어스턴즈다. S&P500지수가 143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씨티그룹이 그 뒤를 이어서 1375로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를린치 역시 1350선을 크레디트 스위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그나마 지난해 보다는 올해 증시가 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다. 배럴스지는 10개 증권사들의 평균 S&P500지수는 1360선으로 지난해 말보다 8~9, 10%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배럴스지는 1년과 지수의 전망치가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특히 상저하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상반기 흐름은 다소 부진하겠다. 세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유럽의 부채위기 또 미국의 부채부담과 대통령 선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다소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지난 해보다 주가는 10% 내외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이 유망한가 지난 해의 경우에는 항공업종이 35% 빠졌고 금융주가 19% 빠졌는데 지난해 좋았던 업종은 전기가스와 같은 유틸리티 업종 헬스케어 소비재와 같은 내수관련주였는데 올해도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전망이다. 올해 경기 전망이 썩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업종 별 전망을 보면 소매나 에너지 통신과 IT와 같은 내수관련주들 미국의 소비가 어느 정도 살아주느냐.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살아났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계속 어느 정도 이어질 수 있느냐가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 전문 기관들이 올해 글로벌 증시에 가장 큰 변수가 뭐냐. 역시 유로존의 채무위기를 꼽고 있다. 채무위기 특히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유로존 17개 국가들의 부채만기가 1570억 유로에 만기가 쏠려 있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이탈리아의 국채만기다. 이게 롤오버 되는지 이탈리아의 국채가 이렇게 만기가 돌아오면서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7% 돌파여부가 변수다.
오는 9일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긴급회동을 갖는다. 이처럼 연쇄회담을 통해서 재무장관 정상회담을 통해서 유로존이 어떤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또 하나가 세계 신용평가사들이 잇달아서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AAA 최고국가신용등급을 보유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지 여부도 올해 글로벌 증시에 최대 변수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오늘의 주요 이슈 호악재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호재성 재료다. 2012년 새해 첫 거래일 유럽증시는 독일의 제조업지표 개선 소식에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미 증시는 상반기에 성장률 둔화와 유로존의 채무위기 등으로 고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주가가 다소 회복되면서 S&P500지수 기준 연말 10%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이 썩 밝지 않은 가운데 미국에서는 소매업종 에너지, 통신과 IT 등 해외매출 비중보다는 미국 내 내수 비중이 높은 업종들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악재성 요인이다. 올해도 유로존 채무위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올 1분기 유로존 국가의 채무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 총 1570억 유로 부채만기가 돌아오고 있고 특히 2월에는 그리스 이탈리아의 국채 재발행 성공 여부가 유럽재정위기 향방을 가늠할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독일 정부가 그리스의 채무 감당능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국채 탕감비율을 종전의 50~75%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그리스 매체가 보도했다.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정면대응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두나라간 갈등이 연초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S&P500지수 지난 해는 0.5% 빠졌다. S&P500지수 과연 올해 전문가들은 어떤 전망치를 내놓고 있을까 낙관적인 전망이 8 대 2 정도로 우세하다. 지난 해 말 1257로 마감했던 S&P500지수가 대체로 10개 증권사의 통계를 보면 1360선까지 오르지 않겠느냐 라는 전망치다. 물론 보수적 전문기관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오히려 지난해 말보다 올해 연말 지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각 전문기관들의 올해 S&P500지수 전망치를 살펴보겠다. 가장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전망치는 역시 JP모건과 베어스턴즈다. S&P500지수가 143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씨티그룹이 그 뒤를 이어서 1375로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를린치 역시 1350선을 크레디트 스위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그나마 지난해 보다는 올해 증시가 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다. 배럴스지는 10개 증권사들의 평균 S&P500지수는 1360선으로 지난해 말보다 8~9, 10%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배럴스지는 1년과 지수의 전망치가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특히 상저하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상반기 흐름은 다소 부진하겠다. 세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유럽의 부채위기 또 미국의 부채부담과 대통령 선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다소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지난 해보다 주가는 10% 내외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이 유망한가 지난 해의 경우에는 항공업종이 35% 빠졌고 금융주가 19% 빠졌는데 지난해 좋았던 업종은 전기가스와 같은 유틸리티 업종 헬스케어 소비재와 같은 내수관련주였는데 올해도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전망이다. 올해 경기 전망이 썩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업종 별 전망을 보면 소매나 에너지 통신과 IT와 같은 내수관련주들 미국의 소비가 어느 정도 살아주느냐.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살아났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계속 어느 정도 이어질 수 있느냐가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 전문 기관들이 올해 글로벌 증시에 가장 큰 변수가 뭐냐. 역시 유로존의 채무위기를 꼽고 있다. 채무위기 특히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유로존 17개 국가들의 부채만기가 1570억 유로에 만기가 쏠려 있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이탈리아의 국채만기다. 이게 롤오버 되는지 이탈리아의 국채가 이렇게 만기가 돌아오면서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7% 돌파여부가 변수다.
오는 9일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긴급회동을 갖는다. 이처럼 연쇄회담을 통해서 재무장관 정상회담을 통해서 유로존이 어떤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또 하나가 세계 신용평가사들이 잇달아서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AAA 최고국가신용등급을 보유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지 여부도 올해 글로벌 증시에 최대 변수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