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명의로 렌터카를 빌려 해외로 빼돌린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노숙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이들의 명의로 렌터카를 빌린 뒤 해외로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폭력조직원 A(29)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과 공모한 B(42)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 렌터카 10개 업체에서 노숙자 C(36)씨의 명의로 고급 승합차량 10대(시가 2억2천만원)를 빌린 뒤 해외로 밀수출했거나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노숙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이들의 명의로 렌터카를 빌린 뒤 해외로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폭력조직원 A(29)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과 공모한 B(42)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 렌터카 10개 업체에서 노숙자 C(36)씨의 명의로 고급 승합차량 10대(시가 2억2천만원)를 빌린 뒤 해외로 밀수출했거나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