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 강만수 산은회장 "민영화 위해 연내 기업공개"

입력 2012-01-05 18:14   수정 2012-01-05 18: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기자>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내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IPO가 민영화를 위한 가장 유력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IPO는 오늘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확실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부의 방침이 정해졌고 법률도 2014년 5월까지는 하도록 되어있고.. 올해 내로 종결될 수 있는 타임스케쥴을 가지고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만수 회장은 국내투자자만해도 10~30% 정도 물량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며 시장이 나쁘더라도 IPO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지분 매각 규모는 현재 정부 방침이 10%지만 시장상황을 보고 조정할 예정이며, 가격도 그때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그 시점에 은행주가가 다 좋아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정도로 다 올라가면 우리도 1정도로 해야 될 거고, PBR이 다 떨어지면 우리도 높은 걸 고집하기는 그런 것 같고 그때가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카드업과 관련해서는 우선 체크카드를 통해 고객서비스 중심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용카드 종합대책을 내놓은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그룹 카드 분사에도 제동을 거는 마당에 신용카드업에 당장 진출하기에는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은행으로서는 이익을 내고 싶죠.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든 카드를 다 하고 싶지만 정부 당국의 방침도 존중을 해줘야 하고.."

HSBC 서울지점 인수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진행중이라며 그 이상의 말은 아꼈습니다.

인터뷰>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HSBC문제는 질문을 말아달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있는 거래이기 때문에 비밀 유지 문제도 있고 현재 진행중이다라는 이야기 밖에는 드릴 수가 없습니다."

강만수 회장은 국내외 M&A 매물이 나오면 그때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