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생산자물가는 6.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공장도가격을 조사한 결과, 생산자물가는 연간 6.1%, 12월 한달간 0.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상품은 은으로 67.4% 올랐고 건고추와 돼지고기가 각각 60.8%와 50.6%로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등 공산품이 7.7%로 가장 높았고, 농림수산품도 7.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공산품 가격은 전달보다 0.1% 내렸고, 농림수산품은 4.4% 올랐습니다.
전력·수도·가스 요금도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전달보다 2.6%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