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이 오늘 중국을 가는데 어떤 내용들을 논의하나요?
<기자>
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중국을 국빈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 첫 해외방문이고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감안하면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사안들에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김정일 사망과 맞물려 일단 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이루고 있는 만큼 한중 관계는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중FTA가 필요하다는데 두 나라가 공감하고 있어서 FTA 논의도 관심거리입니다.
내일 이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FTA와 관련한 내용이 발전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영해에서 불법조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어선들에 대한 재발방지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2>
정치 테마주들이 요즘 이슈인데 금융당국도 본격적으로 나섰죠?
<기자>
네.
요즘 정치 테마주들의 주가가 뚜렷한 이유없이 급등하면서 금융당국도 나섰는데요.
금융위는 어제 증선위 긴급 조치권 발동, 테마주 특별조사반 신설과 투자경보 종목 지정 요건 완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테마주 불공정거래자의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 긴박한 대응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검찰에 고발이나 통보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실제로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최근 6개월간 700%가 넘게 올랐고 아가방컴퍼니, 마크로젠, 솔고바이오 등도 모두 100~200% 선의 주가 급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마주로 분류되면 단기간에 2배 이상은 손쉽게 오르는 것인데요.
특히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2010년 2월 내부직원의 횡령사건이 발생하면서 상장폐지 문턱까지 갔었습니다. 당시 주가가 2천원대였는데요. 그랬던 종목이 가까스로 상장폐지를 면한뒤 정치테마주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금은 상전벽해처럼 주가가 9배나 뛰어올랐습니다.
금융당국이 나선 만큼 주가 급등에 제동이 걸릴지 지켜봐야겠는데요
.
어제 안철수 교수가 출국하면서 정치참여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만큼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앞으로도 테마주의 중심에 계속 자리할 전망입니다.
<앵커-3>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는데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올해 첫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 전문가들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현행 기준금리가 3.25%로 지난달까지 여섯달 연속 동결됐는데요 이번달에도 동결되면 일곱달째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기 둔화가 계속 심해지고 있지만 기준금리를 내릴 정도는 아니라며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아서 금리 동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물가 관리 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선 마당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다는 이유들을 들어 금리동결 전망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앵커-4>
그밖에 이번주 일정 알아볼까요?
<기자>
조금전 한국은행이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는데요.
2011년 생산자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 여파로 6.1%나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과 2009년 상승률 각각 3.8%, -0.2%와 비교하면 지난해 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또 이번주 12일에는 올해 첫 옵션만기일이 예정돼 있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한 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고요.
내일 10일에는 교직원공제회가 올해 자금운용계획을 발표합니다.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60여만명에 자산규모가 20조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기금인데요.
올해 주식비중을 어느정도 확대할지 등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투자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앵커-5>
수고했습니다.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이 오늘 중국을 가는데 어떤 내용들을 논의하나요?
<기자>
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중국을 국빈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 첫 해외방문이고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감안하면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사안들에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김정일 사망과 맞물려 일단 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이루고 있는 만큼 한중 관계는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중FTA가 필요하다는데 두 나라가 공감하고 있어서 FTA 논의도 관심거리입니다.
내일 이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FTA와 관련한 내용이 발전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영해에서 불법조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어선들에 대한 재발방지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2>
정치 테마주들이 요즘 이슈인데 금융당국도 본격적으로 나섰죠?
<기자>
네.
요즘 정치 테마주들의 주가가 뚜렷한 이유없이 급등하면서 금융당국도 나섰는데요.
금융위는 어제 증선위 긴급 조치권 발동, 테마주 특별조사반 신설과 투자경보 종목 지정 요건 완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테마주 불공정거래자의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 긴박한 대응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검찰에 고발이나 통보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실제로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최근 6개월간 700%가 넘게 올랐고 아가방컴퍼니, 마크로젠, 솔고바이오 등도 모두 100~200% 선의 주가 급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마주로 분류되면 단기간에 2배 이상은 손쉽게 오르는 것인데요.
특히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2010년 2월 내부직원의 횡령사건이 발생하면서 상장폐지 문턱까지 갔었습니다. 당시 주가가 2천원대였는데요. 그랬던 종목이 가까스로 상장폐지를 면한뒤 정치테마주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금은 상전벽해처럼 주가가 9배나 뛰어올랐습니다.
금융당국이 나선 만큼 주가 급등에 제동이 걸릴지 지켜봐야겠는데요
.
어제 안철수 교수가 출국하면서 정치참여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만큼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앞으로도 테마주의 중심에 계속 자리할 전망입니다.
<앵커-3>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는데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올해 첫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 전문가들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현행 기준금리가 3.25%로 지난달까지 여섯달 연속 동결됐는데요 이번달에도 동결되면 일곱달째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기 둔화가 계속 심해지고 있지만 기준금리를 내릴 정도는 아니라며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아서 금리 동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물가 관리 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선 마당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다는 이유들을 들어 금리동결 전망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앵커-4>
그밖에 이번주 일정 알아볼까요?
<기자>
조금전 한국은행이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는데요.
2011년 생산자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 여파로 6.1%나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과 2009년 상승률 각각 3.8%, -0.2%와 비교하면 지난해 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또 이번주 12일에는 올해 첫 옵션만기일이 예정돼 있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한 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고요.
내일 10일에는 교직원공제회가 올해 자금운용계획을 발표합니다.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60여만명에 자산규모가 20조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기금인데요.
올해 주식비중을 어느정도 확대할지 등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투자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앵커-5>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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