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9일(현지시간) 독일-프랑스 정상회동 결과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7% 내린 5,616.9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62% 하락한 6,020.38,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0.27% 하락한 3,128.76으로 각각 마감했다.
이들 지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동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회의 결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구상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新) 재정협약의 세부조항에 대한 각국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하는 데 그쳤다.
유로존 재정 위기가 유럽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연초의 시황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바클레이즈, 코메르츠방크, 도이체방크, 소시에테 제네랄, BNP 파리바 등 은행주들이 내림세를 이끌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7% 내린 5,616.9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62% 하락한 6,020.38,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0.27% 하락한 3,128.76으로 각각 마감했다.
이들 지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동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회의 결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구상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新) 재정협약의 세부조항에 대한 각국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하는 데 그쳤다.
유로존 재정 위기가 유럽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연초의 시황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바클레이즈, 코메르츠방크, 도이체방크, 소시에테 제네랄, BNP 파리바 등 은행주들이 내림세를 이끌었다.